
이 책은 두고두고 보고 싶은 자녀 교육서다.
내 아이의 사춘기, 스마트폰 관리, 자기효능감에 이르기까지 평소 엄마로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교육서다. 이론만이 즐비한 흔한 교육서가 아닌, 실천해 봄직한 대안을 만나볼 수 있는 고마운 책이다.
우리 로로들은 아직 유아기에 속하기에 ‘공부’, 책에서 언급하는 ‘학라밸’과는 무관할까?
아니다. 우리 자녀가 유아기라 할지라도 이 책을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 내 아이의 학라밸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방법은 ‘티칭’에 달려있지 않다. 아이들의 환경과 내적 성장에 따른 동기부여와 만족감, 스스로 계획하고 성취하는 자기 주도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언급한 모습들을 발전시키려면 부모의 ‘코칭’과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 지은정님은 20여 년 간 학교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기업의 간행물에 자녀교육과 유아동 영어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니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과 성장에 대해 깊이 알고 있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