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치료사 최초 입문서!
요즘 아이들 훈육, 발달 과정에서 교정 및 개선을 시키는 직업군이 많이 생겨난듯하다. 삶은 더 편해지고 개선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왜 우리네 아이들의 마음은 더 아파지는 걸까?
아이들에게 놀이란 그 자체가 생활의 일부이다. 놀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파악한다. 약속과 규칙을 알고 지식을 습득한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면서 성장하고 발달하는 것이다.
마음이 아픈 친구들은 자기를 방어하려는 모습이 강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무장해제 시켜야 하는데, 가장 강력한 무기가 ‘놀이’가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가장 아이다워지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놀이.
놀이치료는 아이가 선택하는 놀잇감과 놀이 패턴,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문제가 되는 원인을 찾아나간다. 놀이를 통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길로 나아가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