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놀이로 아이들을 치료합니다 - 12년 차 놀이치료사가 알려주는 내 아이 놀이치료 A-Z!
이유진 지음 / 설렘(SEOLREM)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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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치료사 최초 입문서!

요즘 아이들 훈육, 발달 과정에서 교정 및 개선을 시키는 직업군이 많이 생겨난듯하다. 삶은 더 편해지고 개선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왜 우리네 아이들의 마음은 더 아파지는 걸까?

아이들에게 놀이란 그 자체가 생활의 일부이다. 놀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파악한다. 약속과 규칙을 알고 지식을 습득한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면서 성장하고 발달하는 것이다.

마음이 아픈 친구들은 자기를 방어하려는 모습이 강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무장해제 시켜야 하는데, 가장 강력한 무기가 ‘놀이’가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가장 아이다워지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놀이.

놀이치료는 아이가 선택하는 놀잇감과 놀이 패턴,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고 문제가 되는 원인을 찾아나간다. 놀이를 통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길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도서 <저는 놀이로 아이들을 치료합니다>는 놀이치료사 자격증 취득 방법과 취업 진로를 위한 구체적 사례와 실질적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놀이치료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대학원 생활 팁을 시작으로, 업무 노하우, 놀이치료사 페이 등 쉽게 얻지 못하는 고급 정보를 대거 방출한다. 사람을 대하는 직업군은 언제나 고뇌가 많다. 놀이치료사로 번아웃이 오는 순간, 그리고 그 과정을 이겨내는 힘에 이르기까지 아주 친한 언니가 옆에서 조곤조곤 모든 걸 이야기해 주는 것 같은 책이다.

점점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나서는 시니어층도 굉장히 많다. 주변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실습하는 분들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놀이치료사라는 직업군도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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