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뇌 장 혁명 - 깨끗한 장이 병을 치유한다 100세 건강시리즈 2
김나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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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2의 뇌 장혁명를 읽고 장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이나 방법을 알게되어 유익했다. 또한 평소 생각해보지 못한 남성중심의 의학발달로 인한 여성들의 고통을 알게되었다. 단순히 장에 대해 설명하고 의학적 지식을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다. 글이 감탄할 정도록 정말 잘 읽혀서 건강과 의학에 대해 폭넓게 알게되어 정말 고마운 책이다.


 


도움이 되었던 내용들을 남겨본다.

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1. 과식을 않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대한암예방학회가. 첫 번째로 꼽은 대장암 위험 요소는 과식이었다. 따라서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과식을 자제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절한 체중과 관련하여 미국암 연구협회가 비만과 복부 비만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2. 백미보다 현미, 잡곡밥, 흰빵보다 통밀빵이 좋다. 백미와 흰빵은 당지수가 높은 음식이기에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차적으로 대장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밥이나 빵을 먹을 때에는 현미, 잡곡밥, 통밀빵이 좋다.

3. 채소, 버섯, 해조류로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한다. 대장암 예빵을 위해서는 섬유소와 무기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한데 채소와 버섯, 해조류에 섬유소와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히 들어 있다.

4. 생과일을 매일 적당량 먹는다. 과일은 매일 적당량 먹되 주스나 말린 과일보다는 생과일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

5. 고기류, 햄, 소시지를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 대한암예방학회는 국제암연구소가 발암식품으로 분류한 붉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와 힘 등 육가공 식품을 적당량만 섭취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생선과 두부로 보충하라고 조언한다.

6. 숯불로 고기 굽기를 피하고 타지 않게 주의한다.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안 좋은 물질이 생성될 수 있고 또 고기가 탈 때 벤조피린과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주의해야 한다.

7. 견과류는 매일 조금씩 먹는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 섬유소, 각종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고지혈증과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8. 칼슘, 비타민 B, D 성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칼슘은 대장암 발생률을 22%까지 낮추는 것으로 밝혀진 만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9. 몸을 가능한 많이 움직인다. 남성의 경우 활발하게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20%까지 낮아진다고 밝혀진 바 있다.

10. 음주를 줄인다.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1.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활성산소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하여 발생하므로 운동 등을 통하여 호흡량이 많아지면 활성산소의 발생량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이롭지만 과다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독이 됨을 알아야 한다. 또한 건강에 이상이 생겨 항산화효소가 적게 생산될 경우도 활성산소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건강에 문제가 생겼거나 노화로 인하여 항산화효소가 적게 생성되는 노인들의 경우 과다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육식 즐기기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지켜라. 자기 몸무게 1kg 당 0.8~1g이다. 만약 몸무게가 60kg인 사람이라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양은 48~60g이 된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눌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해 육류를 섭취할 때에는 지방이 적은 육류와 생선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 두부, 견과류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핫도그, 햄, 베이컨, 살라미, 소시지 등의 가공육은 암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들이 거의 증명되다시피 속속 발표되고 있다.

“가공육은 하루에 15g씩만 섭취하더라도 암 발병 위험이 4% 높아진다” 그 이유는 각종 화학첨가물들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건강한 장을 위한 식사습관



규칙적으로 소식하며 일정하게 천천히 식사하는 것. 그것이 장 건강에 가장 좋은 식습관.

장 뿐만아니라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추천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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