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배 속의 꼬마 요정]은 제목처럼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요정이 등장합니다. 배 속에 살고 있는 친구 꼬마 요정은 우리와 똑같은 음식을 먹고 커다란 음식 덩어리를 녹여서 작게 만들어주기도 하죠.
날씨가 더워지니, 로로들은 자꾸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찾아요. 1개 먹고 또 먹고 싶다며 징징징 소리를 내곤합니다. 그럴때마다 안된다고 배가 아파진다고 타일러도 소용이 없어요.
그런데 [배 속의 꼬마 요정]을 읽고 달라졌답니다.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마시고, 누워서 음식을 먹고, 배를 차갑게 내놓았더니 배 속의 꼬마 요정이 화가 난 장면을 보자,
”엄마, 내 배 속에도 꼬마 요정이 살아요?“
”나도 아이스크림 2개 먹으면 꼬마 요정이 아야해요?”
라고 귀엽게 묻기 시작했어요. 꼬마 요정 대화를 시작하곤 아이스크림 잔소리가 사라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