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
유명현.박원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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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때부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외국인을 만나면 입 뿐만아니라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 공감하실까요?


조기교육을 지향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우리아이들이 영어 또는 다른 외국어에 대해 두려움보다 열린 마음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소하게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어요. 사실, 영어유치원을 치열하게 고민하기도 했지만, 비용 뿐 아니라 내 아이와 맞는 영어유치원이 어디일까 알아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와 함께 소소하게 매일 영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영어에 관심이 많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에, 영어회화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공부하는 것과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항상 일맥상통하진 않더라고요.

언어는 머리로 하는 학습이 아니라 몸이 습득하는 과정이다.

저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가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한번 익히면, 절대로 까먹지 않죠? 언어 또한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것이라 듣고 말하는 과정이 ‘학습’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죠.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반복되는 상황들을 영어로 말하는 과정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답니다. 하지만, 내가 쓰는 영어가 콩글리시는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 하죠?

저는 도서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는 총 4가지 part를 다루고 있답니다.

Morning talk

Afternoon talk

Evening talk

Talk for special occasions & places

Morning talk 아침에 일어나서 인사하고 아침밥을 먹는 시간. 어느 집에서나 똑같이 흘러가는 시간이겠죠? 저희집은 아침마다 로순이 머리를 빗어주느라 난리거든요. 아침에 항상 기분이 저기압이 딸을 잘 달래며 등원준비를 하느라 진땀을 뺍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확인하는 아이의 몸상태와 날씨까지 morning talk로 다루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Afternoon talk는 아이들의 하원이후의 시간입니다.

학교에 다녀온 후 인사하는 대화 속에 학교생활에 대한 질문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는 유아여도 괜찮아요.

어린이집은 daycare로 유치원은 kindergarden으로 단어만 바꿔말하면 되니까요!!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 뒤, 아이들 간식에 대한 대화도 나눌 수 있겠죠?

Evening talk는 주로 저녁식사에 대한 대화와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시간을 다루고 있어요. 저희집은 매일밤 잠자리 독서 시간을 갖습니다. 이에 관한 대화도 책에 나와있어서 영어로 적용할 수 있어 최고였어요.

그밖에 특별한 사건과 장소에서의 대화 역시 재미있게 읽고 공부했답니다.

원어민 음성도 다운로드 가능해서, 공부용으로 참고하기 참 좋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공부하고싶으시다면?

Let's talk talk 엄마표 생활영어로 시작하세요♡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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