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매일 책 읽는 로로마마에요.
북멘토 가치 동화를 만나봤어요. 글밥이 많은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책이에요.
외계인 게스트 하우스!
제목만으로 흥미진진한 동화책입니다.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실패하지 않는 포인트들이 있어요. 궁금하시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소재로 쓰는 그림책입니다. 유아 친구들은 “똥, 방귀”를 좋아하기에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주면 눈이 초롱초롱합니다. 초등학교 친구들은 어떨까요? 똥, 방귀는 이제 유아틱하다며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외계인에 더 많은 눈길을 보낼 것 같아요.
또한, 초등학교때부터 또래집단에서 느끼는 사회적 경험이 많아지면서 타인과 자신과의 관계 및 자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특이하다’는 건 이상하다는 말이기도 하니까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거야.’
애리의 엄마는 입버릇처럼 자주 말했다.
동화책 외계인 게스트 하우스에 등장하는 말이에요.
주인공 애리의 눈은 오드아이에요. 두 눈의 눈동자 색이 다른 오드아이. 엄마는 그 눈을 숨겨야한다며 한쪽 눈에 검은색 렌즈를 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