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지구는 없다. 청소년들이 주도한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
그리고, 위에 언급한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을 키운
조지 플루이드의 죽음까지!
1907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지구를 포함한 생명의 존엄성을 위해 힘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용기를 다룬 그림책 서로의 용기가 되어!
우리 집 로로들과 함께 읽었다.
아이들은 순수하게 물었다.
👦🏻왜 여자들은 투표할 수 없었어요?
👦🏻왜 영국은 인도를 마음대로 했어요?
👦🏻👧🏻왜 버스에서 흑인 사람은 백인 사람한테 양보해야 했어요?
정말 단순해 보이는 이 질문에 마음이 아팠다.
아이들도 부당하다 느끼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사건들의 발단들이
모두 어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그 사실이 부끄러웠다.
로로들과 좀 더 자주 이 그림책을 들여다보고,
누군가의 존엄성을 무심코 짓밟지 않도록
아이들과 대화하고 기억하고 새겨야겠다.
초등학생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용하게 읽힐 그림책
(나에게도 그러했듯이.)
[서로의 용기가 되어] 정말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 도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