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하브루타

내 인생을 바꾼 하브루타 - 하브루타 수업을 하고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임성실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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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하브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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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Havruta?

친구를 뜻하는 히브리어인 ‘하베르’에서 유래

학생들끼리 짝을 이루어 공부하거나

토론, 논쟁하는 공부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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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유대인 학습법으로 익히들어 알고 있는 하브루타.

지역 도서관에서 열리는 하브루타 강의를 수강했었다. 선생님도 전문가시고 수업내용도 정말 양질이었으나, 로로들이 번갈아 계속 아파대는 통에 자주 결석하다보니 몇번 참여하지 못하고 종강이 되어버렸다.

그 아쉬움을 달래준 책이 바로 이것이다.

내 인생을 바꾼 하브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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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부모 모임인 한 커뮤니티의 2021년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부모의 66%가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하루에 1시간 미만이라는 통계가 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줄어들고 있다.

대화가 잘 되는 아이들은 스스로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차 늘어간다. 왜냐하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알아가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하브루타로 아이들에게 학습만 시키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수업내용을 내 몸에 체화시키도록 해줘야 한다. 개념을 익히고 내 것으로 체화하면 어떤 과제나 문제도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 체화시키기 위해서는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 개념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암기를 해야 할 때가 있다.

저자는 다양한 동기부여, 브레인스토밍 자료들을 제시하며 수업을 흥미롭게 세팅한다. 나 역시 2023년 아이들을 가르칠 계획을 가지고 있기에 그의 수업방식이 매우 흥미로웠다.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흥미를 불어넣어주는 세팅.

그가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너무나 공감되었다.

그리고 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그득히 담겨있었다.

사실, 새롭게 수업을 시작하기 두려움이 많았다.

이 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의 팁을 얻으며,

할 수있다는 성공의 암시를 시전할 수 있었다.

참 고마운 책.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읽고싶다.

하브루타 수업 방식 뿐 아니라,

아이들이 행복한 수업을 꾸리고 싶은 선생님께도 추천드리고픈 책

내 인생을 바꾼 하브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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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