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 메카닉 - 일과 인생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작지만 강한 ‘슈퍼 습관’의 힘
존 핀 지음, 김미란.원희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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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인생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작지만 강한 ‘슈퍼 습관’의 힘



해빗 메카닉을 고른 이유

모든 일은 ‘습관’이 좌우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직장 생활을 할 때 나는 종종 텅 빈 사무실을 둘러보곤 했다. 30개 남짓한 따닥따닥 붙어있는 나만의 공간. 좁은 테이블.

누군가의 공간은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또 다른 자리는 주인이 어떤 일을 했는지 모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자료가 정리되지 않은 체 방치되어 있었다.

책상과 주인을 매칭 한 결과는 정리 정돈을 잘하는 사람의 업무능력이 최상은 아니지만, 모두 평타 이상이고, 정리가 안되는 사람들 중 제때 일 처리를 마무리 짓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잦았다는 것.

정리 정돈의 습관이 업무처리 과정에도 충분히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2023년은 발전적인 습관으로 엄마의 모습을 벗어나 오롯이 나 로로마마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골라 들었다.

해빗 메카닉 중요 포인트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것을 하지 않는다. 대신 습관대로 행동한다.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선 관심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이 ‘관심 경제(Attention Economy)’다.

휴대폰, 소셜미디어, 인터넷 등 우월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방해 요소들은 계속해서 우리의 관심을 장악하고 있다. 그로 인해 성인의 평균 집중 시간은 약 8초로 2000년에 비해 약 4초 줄어들었다.

우리는 동기 부여를 ‘노력의 방향과 강도’로 정의한다.

노력의 방향과 강도는 동기부여에 필수적인 ‘목표’를 필요로 한다.

세상에서의 나의 경험은 내가 (행동과 생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심리학의 원리_월리엄 제임스

뇌 상태를 최적화하는 방법은 DES(식단, 운동, 수면) 습관을 만들고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해빗 메카닉을 읽고 나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우리가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유지해나가려면 우리의 적은 우리 자신이다.

그동안의 굳어진 습관들. 그것들을 뜯어내야 새로운 습관을 우리의 생각, 행동에 담아낼 수 있다.

해빗 메카닉에서 제시한 것처럼, 나의 하루를 추적해 보고 내가 느끼는 생각, 굳어진 습관들, 부정적인 감정들을 파악해야 한다. 그다음, 새로운 루틴을 쌓아가는 것이다.


 


책 속에는 세밀한 방법들이 제공되어 있다.

성과를 높이는 한주 계획이랄지, 하루 동안의 활성화 수치를 파악하는 방법 등등.

여기에 담아내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방법과 설명이 담겨있다.

모든 내용을 소화하려 말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하나씩 실천해가면 2023년 나도 해빗 메카닉이 되어 원하는 루틴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출판사 도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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