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는 바빠
하이디 매키넌 지음, 홍명지 옮김 / 작가와비평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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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는 바빠



안녕하세요? 그림책을 사랑하는 로로마마입니다.

포슬포슬 포근한 고양이가 눈앞에 있다면?

모두 끼악! 비명을 지르며 귀여워 안달 나겠죠?

저희 집 로로들도 고양이를 무지 사랑합니다.

하원 길 자동차 밑에서 쉬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면,

자리에서 떠날 줄 모르고

곁에 있길 원하는 로로들이죠.




그림책 [포포는 바빠]는

아기 고양이의 하루를 보여줍니다.

흥미가 있는 건 무엇이든 저지르고 도전하죠.



아기 고양이 포포가 다녀간 다니는 엉망입니다.

엉망인 그림을 지켜보고 있는 로로들의 얼굴엔

오히려 웃음이 한가득이죠.

본인들을 닮아 그럴까요?

대리만족일까요?

포포의 커다란 눈을 보고 있자면,

호기심 많은 로로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뒤 생각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건 뭐든 도전하는 모습.

아기 고양이 포포와 로로와의 닮은 모습이죠.

예전에 로순이가 유난히 좋아하던

그림책 [끼었네 끼였어]가 생각납니다.

https://m.blog.naver.com/aloha247/222845382595



아기 고양이 포포를 보면서,

우리 로로들이 지나간 자리가 엉망이더라도,

즐겁게 행복하게 하고 싶은 걸 하도록

눈감아주리라 다짐합니다.



아기 고양이 포포처럼

재미있는 무언가를 찾아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로로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유아 친구들이라면,

호기심 많은 고양이 포포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아이들과 즐거운 책 대화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그림책 [포포는 바빠]를 읽어보세요 :)


| 출판사 도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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