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 뇌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 수업
곽윤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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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으로 배우는 엄마의 감정 수업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책 읽는 엄마 로로마마입니다.

뇌는 인간의 신체기관 중

가장 복잡하고 섬세하게 연결되어 있는

신경회로 덩어리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모두 관장하고 있습니다.


뇌과학에 기반한 ‘육아’라니,

로로와 내가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육아법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로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저자 곽윤정님은

서울대학교에서

정서 지능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뇌 발달 상담가인

데이비드 월시의 뇌 발달 이론을

우리나라 자녀교육 분야에 적용해

대한민국 부모들의 육아 멘토로 활약 중입니다.

도서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에서는

뇌 발달에 따른 육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머리가 좋다는 말은,

시냅스의 발달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시냅스는 보통 엄마 배 속에 있는 동안에

25퍼센트 정도 형성되고,

나머지 75퍼센트는

출생 후 10세가 될 때까지 꾸준히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시냅스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아이가 하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형성됩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그리고 그림책 활동.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순간들.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고

상상하고 도전하는 모든 경험

그 경험에 따라 시냅스의 양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타이밍을 잡는 육아가 중요합니다.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있는 로로마마는

아이들의 언어능력의 타이밍이 참 궁금했는데요.

언어능력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두정엽은 4세 이후부터 활발하게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딱 지금 로로들의 나이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언어능력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양됩니다.

일반적인 ‘학습’의 양을 늘리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책에서 유아 친구들을 위한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 팁은 ‘듣기’입니다.

듣고, 듣고, 듣고….

언어학습의 출발점이자

이 시기 유아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듣기가 최고의 영어 공부법이자

스승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로로들은 아침 기상으로

항상 영어 스토리북을 들려줍니다.

영어 소리를 들으면서 일어나는 루틴인데요.

앞으론 아이들이 활동할 때도

잘 들려줘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머리가 아팠습니다.

도서의 제목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으로 유추한 책의 내용은,

부모의 기분을 어떻게 잘 다스리는지,

부모 심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허나, 책의 내용은 ‘뇌과학’이 초점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뇌’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다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쉬운 건 없나 봐요? :)


도서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는

0~12개월

1~3세

4~6세


 

발달과정에 따른 육아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나이에 해당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육아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 출판사 도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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