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Family and House : 우선순위 리딩 지문 40 ㅣ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동양북스 초등 영어 연구소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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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친밀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로로마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영어를 접했다.

알파벳도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 동네에 소소하게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던 공부방에서 갑자기 영어 수업을 시작했다. 영어와 첫 만남에서 나는 K.O.를 당했다. 선생님은 단어 하나를 가리키며 읽어보라 하셨다. 아직도 잊히지 않는 단어 eraser. 당연히 난 읽을 수 없었다. 버벅대는 내 앞에서 다른 친구들은 소리 내어 웃으며 날 부끄럽게 하는 그 단어를 읽고 있었다. 너무나 수치스러웠다. 나름 공부 좀 한다던 나였는데, 단어 하나도 읽지 못하다니…

그렇게 나는 영어와 서먹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책을 받아 들었을 때 스쳐간 나의 기억들.

우리 아이들은 영어와 친밀해지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살펴보기 시작했다.

초등영어에 맞춰진 교재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는 4가지 주제로 내용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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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Family in the City

Part2 Family in the Country

Part3 Places in the House

Part4 Things in th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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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파트 별로 10개의 Unit으로 지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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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Family and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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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 세 가지를 꼽았다.

✔ 아이들이 가장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주제

✔️ 원어민 MP3 손쉽게 QR코드 / 다운로드 가능

✔️ 풍부한 부가 자료 : 지문에 대한 다양한 질문 및 답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가족과 함께하는 집이다.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의 40개 지문은 초등영어교재로 아이들이 익숙하다고 느끼는 가족과 집에 대한 지문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를 접할 때, 흥미 > 재미 > 자신감으로 연계되어야 영어와 친밀해질 수 있다.

내 어린 시절 작은 에피소드 속에서 영어와 멀어지게 된 이유는 영어에 대한 무지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익숙한 소재로 구성된 지문을 읽어내고 문제를 풀 때, 아이들의 자신감은 더 커질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이내 친밀감으로 이어진다.

그런 점에서 교재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의 구성은 초등 친구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할 수 있다.

우리 집 로돌이는 아직 초등학생이 아니다. 예비 초등이라 해야 할까?

엄마표 영어로 집에서 영어감을 익히고 있으나, 아직 독해를 하기엔 이르다. 따라서 로돌이는 이 교재를 쉐도잉 용으로 도움을 얻고, 나는 지문을 암기해서 활용하는 회화용으로 도움을 얻기로 했다.

요즘 로로마마는 캠블리에서 화상영어로 매일 영어를 말하는 연습 중이다.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문장을 영어로 변환하는 과정이 아직도 쉽지 않다.

도서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머리말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어려운 책 한 권보다

쉬운 책 여러 권이 낫다!

- Stephen D. Krashen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인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시험을 치르거나 숙제를 하기 위해 읽는 활동보다는 즐거움을 위해 폭넓게 읽는 독서가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독해력, 철자, 작문 실력을 키우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했다.

나 역시 전적으로 동의한다.

또한 지문을 원어민의 음성으로 듣고 따라 하고 암기하며 내 문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혹은 듣기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문을 풀기 전 듣기용으로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가 자료가 풍부하다.

아이들에게 매일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데, 적절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몰입을 도와주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교재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영어읽기]는 지문에 대한 다양한 추가 질문과 답변을 PDF 파일로 제공한다.

예비 초등, 초등 친구들, 엄마의 영어 공부에 모두 적합한 교재 같다.

예비 초등인 로돌이는 간단한 문장 위주로 쉐도잉, 그리고 지문을 듣고 내용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아직 문제를 읽지 못하기에, 제가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함.

로돌이가 누나가 이쁘다며 굉장히 좋아하던 모습이 참 귀엽다! ㅎㅎ

로로마마는 지문을 쉐도잉하고 암기하는 방식 공부 시작.

로돌이와 로로마마는 함께 각자의 goal을 가지고 이 교재를 잘 이용하기로 함!

화이팅 : ) go for it 💕

| 출판사 도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