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풀어야 할 문제들은 카드 뉴스 같은 형태로 제시되지 않는다. 긴 호흡을 요하는 글 속에서 기승전결을 파악하거나 글의 요지를 찾아 문제를 풀어야 한다.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어휘들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어휘’를 정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
로로마마는 평소 로로들과의 대화 속에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로로들은 언제나 그 말이 무슨 뜻이냐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되묻는다. 그렇게 아이들의 어휘 밭에 씨를 뿌리고 있는 중이다. 언젠가는 탐스러운 열매를 맺길 기대하며…
로로들의 어휘 밭에 더 많은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찾아왔다.
이 책은 1일 1어휘 학습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와 만화로 학습할 어휘를 풀어낸다.
생활 만화를 통해 어휘의 쓰임을 알고 문제를 풀고 확인 할 수 있다.
어휘를 다양한 문장 속에서 7번 이상 마주해야 내 것이 된다는 글을 접한 적이 있다. 교재 놀라운 학습도구어1에서는 마인드맵을 이용해 어휘를 확장시킨다. 비슷한 말, 반대말, 합성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한 문장을 보여준다.
게다가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까지 연결하여 익힐 수 있으니, 어휘에 관해 와이드 와이드 깊숙하게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