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지켜야 할 반응의 대원칙::
-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은 아낌없이 칭찬하라
- 아이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즉각 제한하라
- 아이의 작은 실수나 사소한 잘못에는 너그러워져라
- 아이의 분노를 먼저 이해하라
아이와 네 잘못, 내 잘못을 따지며 시시비비를 가리거나 부모의 입장을 이해시키려 하기보다는 아이가 화났다는 사실에 우선 집중하자.
- 부모의 분노를 표현할 때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꼭 혼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힐 때가 많다. 그럴 때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를 잠시 누르고 거울 앞에서 부모의 분노를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어떻게 훈육할지 연습하자. 말의 강약, 적절한 단어, 침착한 표정을 고르는 것이다.
부모가 혼내는 연습을 할 때와 안 할 때 그 효과는 천지 차이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아이는 부모를 보면서 화를 다스리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
어쩌다가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자제력을 잃고 아이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면 즉시 아이를 꼬옥 알아주며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엄마(혹은 아빠)가 참아야 하는 데 실수했구나. 정말 미안해. 사랑한다”라고 말로 표현하여 아이의 마음속 상처를 신속하게 회복시키자. ‘빠른 시간 내에’가 핵심이다.
- 체벌은 훈육이 아니라 ‘학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