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책을 사랑하는 로로마마입니다.
잠깐 뒤를 돌아보시겠어요? 어어???
검은 무언가가 당신에게 달라붙어있어요!!!! 으악!
히히.. 놀라지 마세요! 당신의 그림자니까요.
저는 어릴 적 그림자를 보며 많은 상상을 했어요. 그림자가 기분이 좋아지면 길~어지고, 기분이 안 좋은 순간엔 작아지는 걸까? 가끔은 그림자가 여러 개가 보일 때 신기하고 재미있기도 했죠.
아이들은 모두 그림자에 관심이 있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햇빛 아래 놀이터에서 서로의 그림자를 밟으려 달려드는 아이들을 봤거든요.
그림자. 참 재미있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친구죠? 이에 동의하신다면, 이 그림책도 취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