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다림은 영영 계속되는 건 아니야.
기다림은 보고, 듣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단다.
그러면 기다림은 조금 덜 답답해지지.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귀를 통해 소리에 귀 기울여 보고,
손과 발을 이용해 놀이를 해보라 권하죠.
대화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들
더 나아가,
스스로에게 기다림을 견딜 수 있는
생각과 마음을 갖도록 알려줍니다.
로로마마의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은,
맨 뒤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기다림의 말’ 가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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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자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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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신호 가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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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분주해지도록 도와주기
그동안 저는 기다림에 대한 교육을
전혀 해오지 않았어요.
아이들에게 잘 기다려야 한다고
말만 반복적으로 전할 뿐이었죠.
그림책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을 통해
기다림을 이해하고 견디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