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Henri Matisse x Charles Baudelaire

마티스 그림에 보들레르의 글을 더하다

평소 마티스의 그림을 좋아한다. 그의 그림 속 확신에 찬 선들이 참 매력적이다. 거기에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글이 더해져 사색을 더한다. 눈과 머리 모두 행복해지는 순간.

2023년, 마티스가 취한 보들레르의 악의 꽃 탁상달력과 함께라면, 내 시간들도 강렬한 행복들로 물들 수 있을까?

벌써 10월의 중순에 다다르고 있는 시점에서,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것처럼 느껴진다. 달콤하고 다정한 캐롤이 울러퍼지던 옛날 거리가 떠오른다. 12월은 나에게 매혹적인 재즈로 기억된다. 마티스 X 보들레르의 탁상달력 속 12월 처럼.

창백한 내 별을 향해

안개 속에서 혹은 거대한 창공에서

나는 출범한다.

- <음악>에서


 

그리고, 12월은 우리 가족을 기록하는 날이다. 12월 31일 우리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위한 가족 사진. 우리 가족의 소소한 행사다. 벌써 결혼 7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달력에 또박또박 ‘결혼 기념일’을 적어넣으니, 우리 가족의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마티스 X 보들레르의 탁상달력에 중요한 날을 적어넣는 순간, 내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물든다. 그동안 수고했노라고 앞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신랑과 서로 맞춰가야할 날들이 여전히 많지만, 그동안 수고했노라고.. 내 자신을 토닥여주는 순간이다.

2023년,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난 알 수 없지만, 마티스 X 보들레르의 탁상달력의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프다. 오늘도 살아냈노라, 내 자신을 다독이며, 아이들의 미소와 울음을 내 마음 속에 새기며,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고프다.


| 출판사에서 탁상달력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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