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에요
작가는 에바 살다냐 부에나체는 스페인에서 자연과 어린이를 위한 ‘학교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해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식도 전달하고, 실제로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니, 감동이었습니다.
그림책은 릴라 할머니의 손녀 가이아의 걱정으로 시작됩니다. 심각한 기후 변화 때문에 지구 곳곳에서 사람들뿐 아니라 동물들까지 살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알게된 가이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슬퍼하죠.
릴라 할머니는 가이아를 데리고 할머니의 어린 시절이 베어있는 비밀 오두막집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가이아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되죠. 스르륵 잠이 든 동안, 각 나라에서 지구를 살리기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을 만나게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