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 선택의 대가 - 생각의 틀을 키워주는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첫 번째 경제수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이러닝코리아(eL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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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아이들을 위한, 아니 어른까지 커버가능한 명쾌한 경제 강의.



하버드대 최고 인기강의 6년 연속 1위에 빛나는 맨큐의 경제클럽 강의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다니 감동이 아닐 수 없어요. ‘경제’에 대한 개념은 접할 수록 왜 더 어렵게만 느껴질까요??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은 달랐어요. 이해가 쏙쏙됩니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습니다. 총 3장으로 분류되어 있고, 14개의 경제개념이 담겨있어요.

전체 14화 중 가장 공감되었던 경제개념을 소개할게요.

제2화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편에서는 미끼상품과 함께 기획 된 세트상품엔 미끼상품의 가격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이 속담은 서부개척시대에 생긴 말이라고 해요. 어느 술집이 장사가 잘 되지 않자, 술을 마신 사람들은 다음날 점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했어요. 그러자 사람들이 물밀듯 다가와 술을 마셨죠. 사람들은 공짜 점심을 즐기며, 사장이 남는게 있나 걱정을 할 정도였답니다. 여기 숨겨진 진실은 술집은 마케팅을 하기 전에 술가격을 올렸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공짜 점심은 전날 술값에 포함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죠. 그리고 이어지는 경제 개념은 생산, 소비, 경제의 순환입니다.

도서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이 참 좋은 책이라 느꼈던 부분은 경제 개념에 대해 설명할 때, 한자어 풀이를 곁들인다는 점이에요. 어느 학문이든지 용어가 어렵습니다. 뜻을 함축하고 있는 한자어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요즘 아이들도 문해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자어에 담긴 속뜻을 모르기 때문이에요.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은 10대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한자어로 만들어진 용어의 풀이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이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도서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추천합니다.


ㅣ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했어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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