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을 나눠서 문해력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실제 수업사례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었다. 아이들에게 매일 어떤 책을 읽어줄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그림책 소개와 아이들의 반응까지 함께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을 얻었다.
저자의 문해력 수업방식은 학생 수준에 맞는 다채로운 그림책을 준비해서 읽어주고 줄거리와 포인트가 되는 질문들로 대화를 나눈다. 아이들의 한글 수준에 따라 ‘한글이 야호’ EBS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 관련 한글 카드로 반복학습을 한다. 또한 집에서 한글 놀이책으로 한글을 만들어보는 놀이를 권한다. 이는 유아를 위한 방법으로 나 역시 아이들에게 적용해볼 예정이다.
영상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은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다. 문해력 수업으로 아이들의 글을 읽고 낭독하는 힘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다.
도서 유서 깊은 하브루타 문해력 수업을 참고하며 진행해봐야겠다.
ㅣ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했어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