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포도에 감정이입을 하던 로순이
포도의 장난에 심술이난 사과를 이해하는 로돌이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모래괴물의 등장
무엇보다 과일 채소 히어로즈의 등장은 아이들의 정신을 쏙 빼놨다.
그냥 이렇게 나열하기만 해도 “와.. 재미있겠다. 이 그림책” 느낌이 올 것이다.
위에 언급한 모든 내용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스토리다. 유아아이들의 장난끼, 친구들과의 갈등, 용기.. 일상에서 충분히 경험했을 순간들을 담았다. 이런 갈등요소가 담겨있는 그림책이 참 좋다. 연년생 로로남매가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바라보는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