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들 로남매는 5살, 4살이다. 둘다 궁금한 게 많은 나이다. 지금은 단순히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궁금증의 연속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추상적 개념에 대한 질문도 많아지겠다. 나는 어릴적부터 “친구같은 엄마”를 꿈꿨다.
친구같은 엄마라.. 그 의미를 생각해보면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해주는 엄마. 아이들이 고민이 생겼을 때, 엄마 앞에 벽을 세우는 게 아니라 편안한 의자를 준비하는 그런 느낌. 아이들은 점점 고민이 많아질텐데.. 그 때마다 아이들을 위로하고 마음에 새겨지는 메세지를 어떻게 전할 것 인가? 생각이 이어졌다.
역시, 감정이입과 동질감이 최고. 로로마마가 아이들의 모든 고민을 경험해 볼 수 없으니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스스로 정답을 찾도록 인도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