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 있는 내용을 힘있게 꾹꾹 눌러담은 것 같은 문장들.
누군가는 뭐야? 뭔가 기대하고 책을 펼쳤더니 뭘 얘기하는 줄 모르겠군. 하고 돌아설지도 모르겠다.
허나, 나는 어느정도 그녀의 말에 공감한다.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점은 정도를 걷는 게 가장 지름길이라는 생각이다. 마케팅이나 비법만 수박 겉핥기로 훑다가는 그 안에 진정성이 담길리 만무하고, 고객들은 귀신같이 알아챌 것이다. 빈수레라는 것을.
결국 내 중심을 채우고 정도를 걸어가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내 중심은 물론 기도로 채워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