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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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꿈을 꾸게 하는 책이었다.

요즘같이 사람들과의 교류가 끊어진 시간에..

따뜻한 눈길, 부드러운 손길이 그리울 때가 많다.

이 책을 읽으며,

난 위로를 받기도 격려를 받기도 했다.

마흔을 앞두고 있는 내게,

넌 잘해왔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어.!

라고 확신에 찬 맑은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용기를 듬뿍 얻었다.

이번 년도에 새로 계획인 일이 있었는데..

육아로 단절 내 경력을 뒤로하고

다시 활기차게 일을 시작하는 게 쉽지 않았다.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날 괴롭혀왔다.

그렇게 나는 흐지부지하게 일을 미뤄와왔다.

하지만,

이제 용기가 생긴다.

이 책이 내 안에 용기를 가득 불어넣어주었다.

백만 번의 상상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게 뭐였지?

내 삶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것은 뭐지?

백만 번의 상상 p.6, p.17

저자의 물음은,

바로 내 가슴 속에 박혔다.

그래…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게 뭐였지?

내가 원하던 길을 마주하게 만든 한마디 였다.

그리고 그 길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것.

그것이 답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두렵다. 내가 성공할 수 있을지..

내가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지..

한 발을 떼기전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집어 삼키다.

하지만, [백만 번의 상상]을 읽어 갈 수록,

이 책은 나를 지켜주는 보호막을 만들어 주었다.

처음엔 터지기 쉬운 아주 얇은 보호막이었는데..

점차 점차 두터워져..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건드리려 다가와도,

나를 보호해주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나는 악평에 아주 약한 사람이다. 그래서 부정적인 비평으로 가득한 곳에 있을 때 나는 성장한다기보다 내 영혼의 꽃이 말라 비틀어 죽는 느낌이 든다.

백만 번의 상상 p.42

때로는 내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알아주면서..

백만 번의 김지윤상상

그렇게 나는 내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한 후에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그 자유로움에 중독되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p.26

진정한 변화의 시작은

언제나 내 한계의 끝과 맞닿아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보이더라도

스스로 그 ‘충분함’ 이상으로 노력했는지,

적당히 대충 노력하고 있는지를 우리는 본능적으로 안다.

p.28

실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실수 이후에 내가 극복해야 했던

내 머릿속 전쟁이

더 힘겹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p33

거북이는 토끼에게 질 게 뻔한데도

왜 먼저 대결을 제안했을까?

다른 동물들이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해도 괜찮았던 걸까?

정말로 토끼의 뛰어난 재능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그 질문에 내가 내린 결론은 단순하다.

그 대결의 실제 상대는

토끼가 아니라 거북이 자신이었을 것이다.

백만 번의 상상 p.26, p.28, p.33, p119

또, 내가 두려워했던 타인들의 시선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 강인하게 얘기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게 되었다.

백만 번의 상상 피아니스트 김지윤

왜냐고 묻지 말고,

어떻게 해낼지 고민하라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묻지 말고,

'이제 무엇을 해야하지?'라고 물어.

사람들은 종종 내가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엄청난 의지력을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비밀이 있다면,

나는 무슨 일이든 계속할 수 있는

습관의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익숙하다는 것이다.

백만 번의 상상 p.110, p.111, p120


그리고, 내가 계획한 일들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경험에 맞춰 알려주었다.

따뜻한 언니가 생긴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독서의 경험이 아닌,

따뜻한 코칭? 상담?같은 배움을 얻었다.

힘이 들 때마다,

두고 두고 읽어야겠다. 소장가치 최고야.


#자기계발 #백만번의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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