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관리법
리드 호프먼 외 지음, 이주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 원제: The Alliance: Managing Talent in the Networked Age(2014;미국)

 

[얼라이언스] HRM, 동맹하라

 

 

 

20161,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회장은 당해 다보스포럼의 의제로 제안하며 ‘4차 산업혁명개념을 주창했다. 그 후 현재까지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치러진 우리 대선에서도 빠질 수 없는 화두였다. 태풍의 눈은 고요하듯, 시시각각 변하는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3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것이 많이 체감하지 못한다. 실제로 3차 산업혁명 개념을 주창한 제레미 리프킨은 아직 3차 산업혁명 시대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회가 급변하고 있으며, 그만큼 전산업적으로 불안정하기에 대비를 해놓아야된다는 점에는 대부분 공감한다.

 

한국경제신문이 번역·출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관리법이라는 부제를 붙인 <얼라이언스>. 이 책은 사실 4차 산업혁명 주창 이전인 2014년에 나온 책이다. 저자들은 현재를 네트워크 시대로 정의하고 지금 필요한 HRM의 핵심으로 동맹(alliance)’를 말한다. 어떤 스펙보다 인맥 관리를 잘하는 인재가 앞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이런 자질은 단순한 마당발이나 친화력 높은 것이 아니라고. 그리고 복무 또한 다양한 업무를 거칠 수 있는 전환복무제로 하는 것이 평생직장이 없는 오늘날 기업에게나 직원에게나 모두 유리하다고. 그래서 동맹이 중요하다. 계속 연결, 연결. 사람이 힘으로 불안한 시대를 극복하라는 것이 저자들의 조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