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8-06-19
페이퍼를 정리하셨나봐요?
안녕하셨어요?
저는 오늘 서재를 다시 열었어요.
회원가입을 새로 하니 기분도 새로워지는걸요.
제가 처음 서재열었을 때가 생각나요.
모르셨겠지만, 제가 님의 서재에서 몇 개의 페이퍼를 통째로 퍼왔었어요.
아이에게 들려주려고 동화를 가져왔었는데
지난번에 서재 정리하다보니 그 서재 주인이 수암님이시더군요.
처음부터 도움을 받았다 생각하니 미안하고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보다 그저 어제의 그 사람이 오늘의 이사람이다...라는 생각으로 지내려구요.
저는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거든요.
여기 그대로 계셔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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