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섬 2016-01-08  

수암님 어느새 2016년이네요.
어제 프레이야님 출판기념회에 다녀왔는데 문득 한참 열심히 알리딘 서재 들락거릴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자란만큼 진석이도 많이 자랐겠단 생각도 들고 수암님 건강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들렀어요.
진석이와의 나들이 이야기며 그림에 관한 이야기들 좋아서 자주 들어왔었는데 제가 소홀해진만큼 수암님 서재도 시간이 멈춰있는 것 같아 문득 그리워지네요.
2016년 더 건강하시고 더 많은 것들 이루시길... 늘 행복한 일상 이어지시길 바랄게요.
 
 
水巖 2016-01-08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꿈섬님, 오랜만이군요. 어제 가셨댔군요. 그 동네 좀 추웠을텐데. 그 근처에 환기미술관도 있고 서울미술관도 있는 동네죠.
꿈섬님, 서재에 잠간 들러 봤군요 현준이가 역사책을 좋아하는군요.
진석이는 이제 키는 나만하고요. 학교에 학원에 바쁘다보니 얼굴 보기도 쉽지 안네요.
진석이도 역사를 좋아하는지 역사선생 권유로 작년 6월에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에서 4급에 합격했다네요. 제 핸폰 전화카톡으로 보면 조손의 모습이 보인답니다.
건강은 별로 안 좋고 눈도 안좋아지고 책도 몇 권 보지도 못한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어서 너무 고맙군요.(꿈섬님 방명록은 잘 안되 여기에 답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