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수 (海 水) 

                                                   -  김      광      섭  -

 

            구름  날고  섬  뜨고  하늘  푸른데

          청옥빛  깊은  바다  산호당속에

          아름다운  비밀이  숨어  있으니

          하얀  조개  꿈  꾸는  금모랫가에

          끝없이  밀려오는  물결  우으로

          나도  가고  배도  가고  바람도  간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4-07-24 16:29   좋아요 0 | URL
수암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광섭 시인의 시와 너무 시원하고 멋진 바다와 야자수 그늘을 보고 갑니다.
덕분에 더위가 좀 가시는 것 같아요.
감사드리고요.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7월 1일부터 알라딘 서재에 짧은 글이나마 쓰기 시작한
로드무비라고 합니다.^^

물만두 2004-07-24 17:35   좋아요 0 | URL
수암님 저요!!! 벌써 늦었나요? 달력이요, 달력...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