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2010-09-16  

수암님 빈 자리가 문득 크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건강하신가요? 

안부 여쭈며 그림자를 보노라니 쓸쓸하네요. 

인사 한 마디라도 듣고 싶어집니다.

 
 
水巖 2010-10-1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제가 무슨 자리가 있었을까요? 날이 갈수록 늙은이의 자리는 좁아지기만 하던걸요.
여러분들이 다녀가시는걸 알고 미안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