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한국민화학회 회원인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2022년 민화아트페어가 세택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데 26일이 마지막이고 자기는 그날 당번이라고 해서 강남 학여울역 근처에 있다고 해 찾아갔다. 제1 전시장에는 민화아트페어가 백 여군데 로 나뉘어 모임별로 전시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 전통 민화를 하는 모임과 그 회원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2019년 내 판화전에 도움을 준 월간 민화와 한국민화협회가 주최여서 민화 잡지 분들도 나와있고  민화학회 지인과 함께 관람하다가 지인과 함께 학회 전시장으로 갔다가 나 혼자 나와 넓은 전시장 한 바퀴 돌고 지인과 나와 제2 전시실에서 하는 민화협회 회원전도 보고 함께 나와 점심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진작에 알았으면 좀더 충실하게 민화를 감상 했었을텐데 아쉬웠다.

  며칠전에 윤열수 관장이 쓰신 <알고 보면 반할 민화>를 읽은 뒤라 더 가깝게 느껴젔고 호랑이 판화 찍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민화 호랑이를 보며 감개무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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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2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6-29 1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22-09-07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화 전시회에 사람들이 진짜 많았었네요?
아름다운 작품들도 참 많았네요^^
태풍 피해는 없으신 거죠?
저희는 염려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지나갔습니다.
곧 추석이 얼마 안남았는데 한가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水巖 2022-09-07 15: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놀랐답니다. 그전시장은 생긴지 얼마안되어 처음가보았네요. 여긴 비는 많이 왔는데 별 피해는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