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15
카츠라 마사카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제가 여자라서 그런가? 별로였습니다. 정말 너무 남자 위주로 진행되는것 같기도 하고..
역시나 남성 만화라 그런지 남자하나한테 여자가 꼬이고..(뭐 순정만화도 다를게 없습니다만, 성별이 바뀌니까 왠지 이상하다는;;;) 그런데 이게 만약 이오리의 시점에서 진행되던 만화라면 왠지 재미있을 것 같군요.^ㅡ^; 자기가 좋아하고, 과묵하고, 여자같은 것 밝히지도 않을 것같은 남자가 갑자기 자기의 수영복 사진을 들고가니질 않나;;; 배신감 팍-팍- 느끼겠군요.. 뭐.. 저로써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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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bb 2004-12-07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inaki 님께서 너무 남자 위주로 진행되는 것 같다고 하셨지만, 대부분의 순정만화는 거의 여성케릭터가 주인공이 되어 그를 위주로 진행이 되어보입니다. 그런면에서는 남성케릭터 위주의 순정만화도 하나쯤 괜찮다고 볼 수있죠. 솔직히 이치타카를 위주로 진행되어가는 건 이 만화를 처음 본 순간부터(13번 봤습니다 하핫;)깨달았었지만 말이죠 ^^. 전 솔직히 이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좋아하는 작가분께서 그린 만화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 작가분께서 최근에 연재하고 계신 '제트맨' 도 꼭 구입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남자주인공 위주이지만... 뭐 순정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르고, 액션물...로 보이더군요. 주인공이 뭐 각성하고.....흠흠. .그럼 ^^
 
몬스터 1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박연 옮김 / 세주문화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지금까지 [몬스터]에 대한 리뷰, 당연히 썼는 줄 알았다. 음, 완전히 잊어버렸었나 보다. 이런 명.작.을...... 몬스터는 작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요한에게, 글리머씨에게 너무도 관심이 갔다.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하지 않은 요한.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한 소중한 여동생 니나가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눈 순간ㅡ 그의 방황은 시작되었던 것이다.

사실 요한은 외로웠던 것이다. 니나는 모든것을 '끝내고'싶어했지만. 요한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요한은, 요한은 그저.... 사랑받고 싶어서 관심을 끌고싶어서 장난치는 소년과 다를 바 없었다. 다만, 방법이 너무나도 잔혹했던 것뿐. 덴마는 몬스터를 살려준 죄책감에 그를 죽이려고 쫓아다닌다. 하지만- 결국 덴마는 요한을 죽이지 못했지만- 만약, 덴마가 요한을 죽였다면.... 그래도 덴마는 [선]인걸까? 계속 의사로써 살아갈 수 있었을까?

나는 18권에서 글리머씨가 죽었을때... 울었다. 나는 사실 요한보다도 글리머씨가 더 슬프게 느껴졌다 아들이 죽었을때도... 그는 자신이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몰랐다. 왜냐하면. '아무도 그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으니까-.' 몬스터, 정말 훌륭한 작품이다. 아직 읽지 못한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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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전설 5
타카야 나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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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후르츠바스켓의 작가의 또다른 작품이 우리나라에 정식 라이센스로 출판된게 있다고 해서 정말 열심히 찾아다녔다. 그리고, 발견했다. 날개의 전설을! 이야기는 초반에는 매우 활발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밝혀지는 진실들..... 후르츠바스켓에 숨겨진 진실도 매우 궁금하지만 날개의 전설은 훌륭했다. 내 친구는 끝 쯤 가서 보면서 울었다고 한다; 나는 울지 않았다.

내가 보면서 운 만화라는 건 몇가지 없다.(흘린 눈물도 너무 적다.;;;) '몬스터'조차도 완결편에서 글리머 씨의 죽음을 보고 그가 너무도 측은해서 한순간 흘린 눈물 한방울이 전부였다. 나는.... 냉혹한 인간인가(;;;;) 뭐 어쨌거나, 날개의 전설. 멋진 만화라고 생각한다. 결국- 소원을 들어준다는 건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다. 단지.... 아니 역시...... 허상이었던 건가. 허상이라면.. 무엇일까. 자신이 바라던 소원을 이루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그랬을 거라고 믿고,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살아가면서.. 죽어가는 것은. 과연.. 그들은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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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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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허무한 결말에 아쉬운 느낌이다. 솔직히 클램프 답지 않은 밝은, 무언가 행복감이 철철 넘쳐흐르는 작품이라, 다른 작품들보다는 많이 좋아했었다. 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허무해-..... 천사 고하쿠가 너무 귀엽다. 분명 흔한 소재이기는 하지만 클램프가 쓰는 소재들이란 사실 다 흔한 것이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것은 클램프의 역량이라 생각된다. 언제나 볼수있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최상의 기쁨- 나는... 그런 것을 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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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X 1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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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솔직히 클램프 라는 작가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 X라는 작품 또한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클램프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다 무언가 수수께끼가 하나 주어지고 그 수수께끼에 대한 단서들이 하나씩 하나씩 희미하게 제공되면서ㅡ 마지막엔 그것들을 모두 다.,.... 터뜨려버리는 것이다. 모두 다, 그랬다. (적어도 내가 읽어본 작품들은..) X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 X.. 원래는 1999년에 끝낼 예정이었다던데 이렇게까지 계속될줄은 몰랐다.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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