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야오이^ㅡ^

그래비테이션 1
무라카미 마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재미있습니다^^;(아직까지 야오이라곤 얼음요괴 이야기밖에 안읽었던 저에게는- 그 ~~~ 상당히 노골적인 면이 좀;;;;;;; 많이 그랬지만......ㅡ_ㅡ) 코믹스럽고, 여자같이 징징짜는 주인공인 슈이치 녀석이 마음에 너무너무 안들지만;;;(귀여운 남자는 싫다구!!!!)

쿨가이>_<에 잘생긴 에이리는 넘 맘에 드는군요^ㅡ^;;; 근데, 처음엔 평범한 개그물....이었는데 아마 k씨♡(이사람도 너무 좋아♡;;) 가 등장한지 얼마 지나고서부터는 점점 조금씩 개그처럼 엄청난 총격전이 벌어지더니;;;(작가가 드디어 자포자기했나......하고 생각했죠;;)

나중에는 무슨 공상과학 만화를 보고있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 키는......ㅡoㅡ(빌딩 폭팔에 엄청나게 큰 팬더로봇을 끌고다니면서 도시하나 멸망(?)시키고 길 뚫는 다고 사람을 총으로 쏴 죽인다던지;;) 이제는 정말 끝내야 할때- 라는 신호로군요; 이젠 에이리의 마음속에 있는 '유키'에 대한 것도 지워졌다니까...... 말이죠^ㅡ^; 개인적으로 류이치도 좋아요♡~ 뭐 슈이치녀석과 비슷한 타입이긴 하지만 사랑땜에 징징 짜거나 하진 않잖아요?;;; (정말 이만화엔 내취향 캐릭이 넘 많아서 걱정;;;;;)

놀랍지만 재미있었습니다^ㅡ^

아이들의 장난감 1
오바나 미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4월

아이들의 장난감은 정말 딱 제또래의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ㅡ^'안단테'를 볼때에도 오바나 미호님은 상당히 심각한 이야기(?)를 그리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이들의 장난감도 예외는 아닙니다. 뭐, 재미있는 설정도 많이 있었지만요^^

정말 이해가 안돼는건 사나와 하야마가 정말 너무도 어른스럽다는 점입니다. 좀 공감이 안돼는군요.(저하고 같은 나이라고요!) 정말 그렇게까지 사랑을 알수있는 중 1이 있다......니?ㅡㅡ;; 제 주위의 친구들을 대입시켜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전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타입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귀여운 스타일은 너무 싫어하는데 반해;;) 하야마가 너무 좋아요.정말 진짜로 있다면 딱 내타입....일것 같은?(....ㅡ_ㅡ) 그러고보니 도쿄크레이지 파라다이스의 류지군도 그런 타입이군요.(류지군은 너무 아저씨같아서, 하야마가 더 마음에 들긴 하지만 결국은 피차일반이죠;;;)

재미있다.

리턴 1
미우라 노리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1999년 12월

음, 정말 어떻게 그리면 엄청 심각해질수도 있는 이야기를 가벼운 터치로 그려냈다.(미우라 노리코의 이런 점이 참 좋다^ㅡ^;) 공부도 잘하고 의사집안의 아들에다 얼굴도 왠만큼 따라주던 카이. 카이의 모든 것은 카이가 친구인 다쯔키와 오토바이를 타던 그때부터 시작한다. 카이는 차마 알아볼수없을 정도로 심하게 다쳐 죽고, 다쯔키는 다리를 다쳤을 뿐, 살았다. 그에 대해 고민하는 다쯔키지만, 카이는 후지이 마리카라는 급성 알콜중독으로 실려온 여학생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정말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영혼에 성별이 있는걸까? 나름대로 철학적 의미를 담고있는 만화이다. 그리고 결말을 어떻게 끝낼지가 가장 궁금했던 만화였다. 내가 예상한 결말은 마리카라는 여자와 다쯔키가 사랑에 빠지고, 카이는 성불하며 그들의 사랑을 축복해준뒤, 그들의 아이로 태어나거나 옆집의 아이가 되었다.....라는 뻔하디 뻔한 결말-이었지만. 뭐 역시 다르게 끝났지만 흐뭇한 웃음이 나왔다.

재밌어요>_<

환수의 성좌 1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1년 9월

역시 펫숍오브 호러즈의 작가님이십니다>_<;; 정말 너무 너무 재미있는거 있죠!!!!! 음, 솔직히 전 펫숍오브호러즈의 호러틱한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았지만, 이런 개그+약간의 호러도 마치 백귀야행 같은 분위기라서 더 마음에 들어요^ㅡ^ 과연 주인공인 카미시나 후우토는 법왕이 될수있을것인가!(뭐 거의다 되거나 안되거나 둘중의 하나...겠지만요^^) 정말 너무 재미있습니다!

톡톡튀는 재미!

마멀레이드 보이 1
요시즈미 와타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0월

엄마, 아빠가 서로 파트너를 바꿔서 살게 된 덕분에 동거하게 된 주인공과 남자아이.(이름이 생각안나요;;;) 역시나 그 남자아이는 너무도 멋지고 잘생겼으며...... 여자주인공은 역시나 그렇지만 그런 남자주인공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뭐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관계와 허무맹랑한 착각;;;;;; 그리고 오해와 풀어짐.....(뭐 결말은 결국 해피엔딩이었지만...^ㅡ^) 뭐 재미있고 가볍게 볼만한 만화에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