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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꿈 - 시미즈 레이코 걸작선 5
시미즈 레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평점 :
품절
시미즈 레이코씨의 5번째 단편집이다. 행성 몇개를 통째로 살수있을 정도로 부자인 소녀. 그녀는 어느 가수를 '소유'하고 싶어한다. 여러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가수의 클론을 만들어 가수는 식물인간이 된것으로 해놓고, 자신만의 행성에 가수를 가둔다. 결국 보다못한 그 소녀의 집사는 클론과 실체를 바꿔치기해 실체가 죽었다고 소녀에게 얘기하고, 소녀는 자신의 행성과 모든 재산을 팔아 모두 클론에게 줘버린다.(그 많은 재산을!!!!!!) 그리고 집사와 단둘이 어딘가로 떠난다. 음, 왠지 신비스런 단편이었다.(그녀의 단편 모두가 그렇지만.) 역시 시미즈 레이코씨는 장편보다는 단편을 그리는데에 더 일가견이 있는듯 하다.(지금의 월광천녀를 보라. 도대체 언제 끝날지도 모르면서 그냥 계속 되고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