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하라 유키의 작품들이다.

그녀의 작품중에서 우리나라에 출시되 것은 최근작인 <달링은 올나이트 맨>과 <애인-사랑하는 사람>의 두 작품인데,  아직 일본어 초급 수준인 나는 번역판을 읽을 수 밖에 없다. 안타깝지만.

어쨌든 내가 한번 읽어보지도 않았고, 몇번 이름을 들어보지도 못했던 오시하라 유키의 작품을 찾게 된 경위는.

꽤나 오래된 일이라 잘은 생각 안나지만, 내가 우연히 보게 된 그녀 작품의 평론에서 오시하라 유키의 작품의 특징이 여주인공들이 엄청 밝히고 남자들이 정상이라는 말이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 그래, 그래에에엣~!

바로 이거야!!!!!



그렇다, 나는 그 글을 본 순간 강한 feel을 느꼈다-_-;
요즘의 추세는 바야흐로 남녀 평등, 여자대성!!(의미 없음;;)
당연히 수동적이기만 했던 만화속 여자의 모습도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그저 변명에 불과-_-)


꽤나 야한 소재를 개그로 몰아부친다고 하던데, 옛날의 나라면 강하게 거부감을 느꼈겠지만 별의 별것에 다 익숙해져 모든 것에 무덤덤-_-해진 지금의 나라면...............



왠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은 예감이?!


(무심해지는 게 제일 무서운 건데.......ㅠㅠ;;)



그러니까.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보고 싶단 말야아아아앗!!!!!!!!!!!!!!!!!!!!!!!!!!!!!!!!

왜 내가 아는 곳을 모조리 돌아다녀도 저 고작 몇

권이 없는거지, 그렇다고 내 취향에 맞을 지 안 맞

을 지도 모르는 작품을 무턱대고 재밌을 것 같아

^^라며 턱하니 살 수 있을 거 같냐!!!!

안그래도 타로 같이 빈곤한 요즘에!!!!!!!

요즘 같이 사고 싶은 게 많은 데 예전보다 빈곤한

요즘에!?!!!!!!!!!!!!!!!!!!!!!!!!!!!!!


※유난히 큰 글씨가 보이는 것은 여러분 눈의 착각입니다^^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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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녀의 XXX 1
모리나가 아이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타로 이야기>로 우리에게도 많이 친숙한 모리나가 아이 씨.

그러나 <타로 이야기> 이후 나온 그녀의 작품인 <융커스 컴 히어>나 <미운오리 왕자님>은 그녀의 작품에 목말라 하던 팬들의 기대를 시원스레 충족시켜주지 못했습니다.

(융커스 컴 히어는 소개글만 봤을 때 엄청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으나 모리나가 아이 특유의 이질적인 느낌과 소재가 잘 어우러지지 못해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아주 대 실망이었던 작품.
미운오리 왕자님은 애초에 기대를 안했지만.)

그런 그녀가 <나와 그녀의 XXX>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습니다. 우후훗.

요근래 본 만화중 제일 괜찮은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줄거리만 봤을 때, 나의 경우는 벌써부터 보기가 괴롭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내가 읽기 힘든 소재였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러니까 읽을 때는 괴롭긴 하지만 재밌긴 재밌는데 막상 읽으려면 겁부터 나서 손이 가질 않는 그런 스타일의......)
그런데 그렇지 않더군요. 아주 편안하게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꽤 평론이 좋은 듯 합니다. 후후훗.

이야기 소재자체는 그녀 답게 전혀 순정만화 답지 않습니다.훗
오히려 순정 계열의 소년만화에 써먹으면 남자팬들 꽤나 끌어모을까 싶은 소재입니다.(실제로 소년만화에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 몇개 있었던 듯 하군요.)

매우 내성적인 성격으로 미소년이지만 너무나 인기가 없는(^^) 소년 우에하라 아키라.
그는 굉장한 미소녀 이지만 너무나도 남자답고 화통하며 엽기적인 성격 탓에 완전히 괴물로 여겨지고 있는(;;) 소녀 모모이 나나코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나나코는 감기에 걸려 학교를 결석하고, 아무도 그녀의 집에 프린트를 갖다주려 하지 않는 상황에서 소년 우에하라는 당당히 그녀의 집에 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에하라는 나나코의 괴상한 과학자 할아버지 덕에 나나코와 몸이 뒤바뀌게 되는데!?

네. 정말로 순정만화엔 어울리지 않는 소재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몸이 바뀐다는 것은 말이지요.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에로물(-_-;;)로 갈 수 있는 이 소재를 모리나가씨는 잘 요리해서 거부감 없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냈습니다.

헌데 진짜 이 만화, 2권까지 나온 이 상황에서도 뒤를 전혀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_-;;
모리나가 씨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이죠;;
너무도 막나가는 작품들;; 타로이야기도 그랬고;(타로이야기 14권에서 집이 무너질 때는 정말정말정말 웃겼지만 훗훗훗) 미운오리 왕자님도 그랬고;(그래도 누나와 XXX한 건 정말 너무하지 않나 싶은데......=_=)

당연히 서로 몸이 바뀐 우에하라와 나나코가 사랑하게 되겠거니...생각했건만 역시 뒤통수를 때리는 나나코의 저 지랄맞은 성격!!!-ㅁ-;;;

자,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고 확인합시다;
더이상의 네타는 두려워서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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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 남자 1
작   가 : 이상은
출판사 : (주)학산문화사
발행일 : 2004년07월26일

항상 발랄하고 볼 때 즐거운 작품만 그려주시던 분이셨으니, 이 작품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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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7.26


귀찮아서 너무 안썼네요;;

아주 최근에 구입한 것들입니다★

달의 아이 애장판 (1)

다시봐도 그 감동은 여전하군.....그러나 여전히 지미X아트 커플은 마음에 안든다......

HunterXHunter (3, 18)

앞부분이 대충 생각나는군......그러고보니 요즘은 크라피카 등장이 영 뜸하네.....
키르아 다음으로 좋아하는 놈인데......쩝.

강철의 연금술사 (1~7)

그림도 귀엽고 간간히 보이는 개그도 센스있고 마음에 드는 작가!!
여자임이 확실하다, 이 세심함은!!

오란고교 호스트부 (3)

여전히 계속되는 킹의 땅파기; 그런데 이게 딱 한번 보고 쥐도새도 없이 사라졌다;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요즘은 돈이 없네요ㅠ

사야 되는 데 계속 까먹는 것들.

영원의 안식처 (1,2,6)

1,2권 사는걸 잊었네;

나의 지구를 지켜줘 (8~16)

하도 안사니까 아예 잊어먹고 있다;;

유리가면 애장판 (1,2,4,6,7,8,9,10,11,12,14)

아예 손놓고 있구만....;;

바람의 빛 (1~13)

이것도 절판되기전에 빨리 다 사야되는데;;

소년 마법사 (1~8,11)

이거 잘 안팔려서 빨리 안사면 절판될텐데;;;

몬스터 (1~18)

곧 절판된다는데;; 돈이 없네 진짜;;

칼바니아 이야기 (1~4, 6~7)

이건 진짜 보고싶었는데 잊어먹었다;

너버스 비너스 (1~5)

우와, 이건 진짜 까맣게 잊어버렸다!!;;;

선인장 (단완)

이것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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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게임 현무개전 1
작   가 : 와타세 유우
출판사 : (주)서울문화사
발행일 : 2004년07월23일

와타세씨......요즘 안팔리나 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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