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나의 지구를 지켜줘 후속편 [나를 감싸는 달빛] 등장!-_-;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링과 앨리스의 아이가 나오는 후속편이
하나유메에 실렸다고 한다.
[따라서 위 그림의 두사람은 링과 링의 아들인 렌-_-; 링, 이젠 진짜 아자씨구나..ㅠㅠ]
각각 상, 중, 하로 나뉘는 중편인 모양인데..
8월 11일자 부터 스타트했으니..-_-; 상당히 뒷북인 셈이다.-_-
하지만 뭐..요근래 만화와는 거의 인연을 끊고 살았다 봐도 좋으니....-_-;
나의 지구는 완결편을 본 이후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고..
일단 이 중편에 대해 솔직한 감상을 말하자면..
전혀 안 반갑다.-_-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완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여운이 남으면서 링과 앨리스를 영원한
사랑의 커플이라는 환상으로 싸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그 후속편 따윈 절대 보고 싶지 않다.-_-
굳이 이 감정을 비유하자면 가위손에서 위노나 라이더가 자신의 젊은 모습을 조니뎁에게 영원히 각인시켜두기 위해 다시 만나러 가지 않는다는 '그 것'과 비슷하다.
뭐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8월 11자부터 나의 지구 후속편이 실린 하나유메를 온 장터를 뒤져 손에 넣게 되긴 하겠지만;
그냥 그들은 내 꿈속에서 영원히 19살과 10살의 앨리스와 링으로 있어줬으면 한다.ㅠㅅㅠ
휴. 사키씨 요즘 쪼들리나...
2) 유리가면 42권 발매-_-;
오늘은 아주 뒷북의 세례다.
42권은 벌써 작년...(2004년이 이젠 작년이라니..ㅠㅠ) 12월달에 발매했다는 모양인데
그야말로 시대의 흐름-__;을 타는 모양인지 카메라폰이 등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솔직히 웃기다;
그전까진 카메라 폰은 커녕 그냥 폰도 언급된 적도 없는데!!-_-;(기껏해야 삐삐....-_-;)
대 다이토 기획의 사장님이신 마스미씨와 유명 여배우의 딸로써 곱게 곱게 자라난 아유미 양도
지금까진 휴대폰따윈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42권에서 휴대폰이 왠말이냐....=ㅅ=
진짜 시대의 흐름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구려...
어쨌든 42권에선 츠키카케 선생님도 출연 한번 없고
마스미-마야-사쿠라코지의 삼각관계만 줄창 계속된다는 모양..
마야보단 노력형 천재 도도 부잣집 아가씨 아유미가 훨씬 좋은데...=ㅅ=
왠지 42권엔 아유미도 별로 없을 듯...
물론 마스미♡마야가 잘되길 바라긴 하지만...
그나저나...캐나다 유리가면 팬사이트서 본 잡지 연재분에 의하면
아유미는 조명을 맞아 눈을 실명하고 마야는 홍천녀 대본을 보라색장미의
사람한테 보낸다던데-_-;
그건 도대체 언제나오는 거지?-_-
지금상태로 보면 한참 먼거 같네.....-_-;
언제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