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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신입일기 1
이케다 사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표지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냉큼 집어온 작품이다.
작가는 <결혼 적령기>를 그린 이케다 사토미 씨다.
아직 우리나라엔 잘 안 알려진 분인데 굉장히 잔잔하면서도 일상적인 이야기를 잘 그려내는 분이다.
2권 완결이라는데 잘 팔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주인공인 카네코 미미는 대학 졸업 후 계속 백수로 있다가 간신히 취직이 되었다.
취직된 자리는 바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AD.
신입사원으로서 이리저리 실수도 하고 미즈에 미치노리 라는, 일이 조금만 힘들면 불평하고 빠지는 여자에 대해 불신감을 가진 듯한^^; 상사도 만나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견뎌냅니다.
감독이 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말이지요^^
2권으로 너무 서둘러 끝낸듯한 감을 주어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엔 좀더 괜찮은 이케다씨의 작품을 만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