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 이야기 1
박신애 지음 / 청어람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예전에 판타지가 아닌 만화에 푹 빠져있을때 주위에 있는 나의 수많은 판타지 팬 친구들(-_-;;)이 엄청 흥분하며 난리치는 소리를 들은적 있다. '아린이야기, 카르세아린 완전 베꼈더라!!'뭐 대충 이런 말이었는데, 사실 나는 친구가 카르세아린이 엄청 재미있다고 해서 그 책을 먼저 봤는데,, 그게 잘 기억이 안난다-_-;;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3권의 상당부분이 찢겨져 있어서 열받아서 내던진 책으로밖엔 기억이 남지 않았다=_=;;뭐 아린이야기는 재미있기는 한데 솔직히 좀 황당했다.아무리 아린이 드래곤이라곤 하지만 인간들의 죽음이라던가 인간들에게 너무 무심한게 이상했다. 아린도 전생에 인간이 아니었던가. 정말 감정몰입이 안돼는 책이었다.재미있기는 했지만, 그 뿐이었고, 더 황당한건 3부였다=_=;;3부에서 갑자기 무협지가 되어버려 진짜 황당했다;;;그리고 뭐 다른 에피소드를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에서 베꼈다고들 하시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별로 아린이야기라는 소설 안에 그렇게까지 감동적이었던 이야기가 있었던것 같지도 않고 생각도 안나기 때문이다;;음, 그래도 류미르나 세이몬중 한명하고 이뤄졌음 좋았을텐데;;(내심 기대를 많이 한듯;;)개인적으로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흐지부지 끝나버려서 참 황당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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