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제국 1
키타 나오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제왕' 이데아는 통치중 갑자기 사망했다.제국의 정계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갈팡질팡했다.급기야 사람들은 이데아의 클론을 만들었는데, 그 것이 바로 로즈.(여자 이름이나 사실은 남자;; 이마에 장미 모양의 멍이 있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다) 자신을 이데아의 실패작 클론이라며 쫓아다니는 병사들 사이에서 자신은 '이데아'가 아니라며 울부짖는 소년을 마침 길을 지나가고 있던 리리카와 에이리는 구해준다.왕궁에서 이데아의 대역역할을 하며 공부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던 로즈. 어느날 이데아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연인때문에 이데아에게 악감정을 품고있는 '오른쪽 눈'이 이데아의 시체를 훔쳐 또 하나의 클론을 만들어낸다. 그이름은 '이뎀'보다 이데아에게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이뎀,보다 이데아하고 달라지고 싶어하는 로즈.둘은 서로 갈등하면서 쫓고 쫓기게 된다.
어느날, 궁전을 장악하고 있던 이뎀은 제왕 이데아의 시체를 보고 절망하게 되는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준 만화이다.'클론'은 그 사람의 유전자, 생각같은건 복제할수있지만그사람의 기억과 습관 같은것까지 복제할수는 없었다.무조건적으로 타인에 의해 만들어져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어떤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죽이려 하는 자들. 로즈는 얼마나 힘겹게 싸워야만 했을까?클론이라......점점 우리의 과학은 발전해가고 있다.인간복제라는 것이 결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하게 끝낼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 만화가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인물의 내면 심리가 잘 드러나고 있고, 나름대로 코믹한 면도 있다.극과 극을 치닫는 이뎀과 로즈의 성격이 비교되는 것도 상당히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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