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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 움직이는책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나는 개인적으로 오스틴의 책들을 좋아한다. 그녀의 작품인 오만과 편견, 설득, 이성과 감정 등 일단 시중에 절판되지 않은 작품은 모두 구입해서 읽어봤다. 결과적으로 느낀것은 역시 그녀의 대표작은 '오만과 편견'이라는 것이다. 설득은 오만과 편견과 비슷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왠지 전작인 오만과 편견보다 구성이나 진행면에서 더 어설픈 느낌이 든다. 결과적으로 나에겐 오만과 편견이라는 책이 가장 재미있는 책이었고,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대지'처럼 후속편도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글쎄. '대지'에서도 그랬듯이 후속편은 또 후속편대로 아쉬운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