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 말고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이라는 책을 지은 이마 이치코란 작가가 있다. 그 작가가 하도 유명하길래 그 작가의 단편집을 하나 빌려보았는데, 정말 실망이었다. 재미가 없었다.(정말 남들 다 지루하다는 걸 나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는데;;;) 그래서 백귀야행도 왠지 재미없을것 같았다.(이마 이치코랑 그림체도 비슷하고, 해서.) 그. 런. 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등장하는 까만새, 하얀새 커플(?)도 너무 웃기고. 즈카사와 리쓰만 등장하면 벌어지는 사건들은 정말 신비로움을 더한다. 아직 안 읽어본 사람이라면 꼭 펼쳐봐야 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