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소년 1
다카오 시게루 지음, 서수진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일본명 '테루테루 소년'입니다^ㅡ^ 지금부터 꽤 자세하게 줄거리를 쓸테니까, 나중에 보실분은 절-대-로- 읽지마세요^^*(재미가 반감됩니다;)

신주의 전통 깊은 가문의 딸 오시로 시노부는 엄청난 미인(인 것 같습니다;;)입니다. 무슨일에서인지 6살때부터 부모님 곁을 떠나서 도시의 친척(중학교 교사 코우다 쇼우고)의 곁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주 연약하고(?) 바보같은 얼빵한 남자 전학생이(오쿠 사이조) 전학 오는데요. 시노부에게 시노부'님'이라고 부르며 깍듯이 존댓말을 쓰고, 시노부를 지키기 위해서 그토록 싫어하는 싸움도 합니다!(아마도 시노부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언젠가 어렸을때 시노부가 꼬셔서 같이 놀러갔다가, 사이조가 '닌자의 검'이라는 부모님의 유품을 잊어버리고, 크게 다쳐서 앓아 눕습니다. 시노부는 광에 갇히고요. 시노부는 사이조가 아프면서도 자신을 걱정하는 것을 보고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고 '닌자의 검'을 찾아다 주지요.(그덕에 엄청 얻어맞지만;;) 사이조는 사이조 대로 아버지께 엄청 얻어맞으면서도 자신을 위해 울지도 않고, 변명 한마디 안하는 시노부에게 반하게 되는 것이죠-^^

'맑음 소년- ' 1권입니다. 솔직히 하나유메에서 그림만 볼때는 더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재미 반감입니다;; (;.;) 그래도 아기자기한 맛에, 우리 사이조 얼굴 보는 맛에 봅니다;;; 꽤 재미있으니까 어쨌든 한번쯤 봐두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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