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목 올빼미과의 새 중에서 외이(外耳)처럼 보이는 깃뿔을 가진 종(種)의 총칭. 특히 큰소쩍새를 가리킬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깃뿔이 있는 것을 부엉이
라고 하며, 없는 것을 올빼미라고 하여 구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구별이 분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솔부엉이같이 깃뿔이 없는 것에 부엉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있고, 반대로 깃뿔이 있는 것에 올빼미라는 이름을 붙인 줄무늬부엉이와 같은 예도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부엉이로는 수리부엉이를 들 수 있는데, 특산품종으로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이다. 평지에서 고산에 이르는 암벽·바위산·하천을 낀 절벽 등지에 살며,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야행성 조류로 밤에 활동하며, 낮에는 물체를 잘 보지 못한다.

*출처 : 엥빠스 앙씨끌로뻬디
*사진 설명 : 삼청동 소재 부엉이 박물관 까략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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