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유대인
슐로모 산드 지음, 김승완 옮김, 배철현 감수 / 사월의책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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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가 칼턴 헤이즈는 처음으로 민족주의에 대해 연구한 역사가다. 가톨릭 신자였던 그는 1920년 민족주의 영향력과 전통 종교들이 받았던 영향력을 비교하였는데 그리스도교 문명에서 출현한 이념은 숭배를 요구한다거나 서약 대신 시민등록제를 채택하여 이를 불만삼아 민족의 정체성을 의심하면 배신자나 이단자로 취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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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이념을 가진 책을 만나면서 민족주의가 실현되기 어려운 사상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세계는 하나, 저마다의 독립국을 형성한 국가들이 '우리들의 국가'라는 이념으로 이상적 세계관을 추구하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존속가능한 사상일까?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매스컴에서 실패한 민족주의의 사례를 보면 매번 인종주의나 종교적 문제가 대두되어 우월을 다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근본적 문제의 대립은 화해가 어려운 국가만의 사상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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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방 ㅣ 박노해 사진에세이 4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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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제일 작은 백화점 』

이곳은 밀려나고 떠밀려온 달라마을의 '작지만 큰 사랑방'이라고 한다. 가난에 아주 조금씩 일용할 만큼만 사 갈 수 있는 이곳은 마을의 소식도 알 수 있는 곳이다.





한 달에 세번은 대형마트에 간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투식량을 구비하기 위해서 가는데 여기서 참 위험한 1+1... 딱 하나만 필요한데 하나 가격에 두개를 주는 것처럼 광고해논 덧에 걸려버리고 마는 나... 집에 돌아와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릴 때 매번 후회하며 다음엔 기필코 세일제품은 사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또 그곳에서 기웃거리고 있다. 구석진 세상의 어느 한 켠에는 저토록 어렵게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 뜬금없이 괜시리 찔려서 반성하는 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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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ㅣ 박노해 사진에세이 3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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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마을의 담소 』

하루를 벌어야 하루를 버티는 가난한 항구마을...

서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아낙네들은 그렇게 힘든 일을 풀어가며 살아간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인간의 길은 어쩌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일지 모른다.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 곳에 오로지 자신만 있다면 대화도 나눌 수 없고 의지할 곳 없이 모든 생활 수단을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니까 말이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하지만 관계맺지 않음에 삶이 피폐해 진다면 그 조차도 아쉬울터... 어떻게 생각하면 인간의 길을 연결하는 것만큼 따뜻한 것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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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유대인
슐로모 산드 지음, 김승완 옮김, 배철현 감수 / 사월의책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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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민들... 그들은 자신들의 확고한 역사로 정확한 사실을 기초로 한 유대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천 년 간의 유랑생활은 이방인들 틈에서 통합되지 않기 위한 그들만의 노력이 긴밀한 혈연관계를 유지시켰다는데, 저자는 이를 무리하게 구성한 신화의 한 예라고 했다.



유대인이란,

이천 년 전에 추방된 민족의 후손



여전히 유혈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방향을 보자면 시오니즘에 의한 유대인의 이주는 아랍의 배격을 불러왔다. 이 책에 찬사를 아끼지않았던 이들은 정치적 목적으로 오래기간 정착시켰던 만들어진 역사가 아니라, 진실이 품고있는 상대적 사실을 그려냈다는 점에 크나큰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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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의 서막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6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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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 구역의 빈민가 빌리보턴... 수많은 이야기에 둘러싸인 이곳은 해리 셀던의 세번째 은신처다. 가난한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계급이 존재했던 이곳은 지구의 전설이 그대로 묻어나는 곳이었다. 지구에 관한 그림책과 인조인간 '다니'의 이야기가 있는 곳... 게다가 꼬마 정보책 레이치를 만나 위험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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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위험에 직면한 해리 셀던은 시간을 거꾸로 돌려 식민지 이전의 은하세계를 봐야 한다는 진실을 깨닫게 되고, 인류가 살았던 유일한 세계로 시작하는 심리역사학의 완성을 드디어 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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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은하제국의 역사를 모두 파악기 어렵다는 이유로 심리역사학의 정의를 내렸다 하더라도 미래는 예견할 수 없다는 해리 셀던... 그를 위대한 예언자로 둔갑시켜, 거머쥔 트랜터의 권력을 놓지 않으려 했던 클레온 황제... 그리고 그 뒤에 숨죽여 움직이는 반역의 무리들은 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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