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사진에세이 3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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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마을의 담소 』

하루를 벌어야 하루를 버티는 가난한 항구마을...

서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아낙네들은 그렇게 힘든 일을 풀어가며 살아간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인간의 길은 어쩌면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일지 모른다.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 곳에 오로지 자신만 있다면 대화도 나눌 수 없고 의지할 곳 없이 모든 생활 수단을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니까 말이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라하지만 관계맺지 않음에 삶이 피폐해 진다면 그 조차도 아쉬울터... 어떻게 생각하면 인간의 길을 연결하는 것만큼 따뜻한 것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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