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는 소녀들
스테이시 윌링햄 지음, 허진 옮김 / 세계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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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믿지 마라!

아마존 베스트셀러

『 깜빡이는 소녀들 』

스테이시 윌링햄 / 세계사컨텐츠그룹






열두 살, 아빠는 연쇄살인범이었다.

그리고 서른두 살,

다시 내 주위에서 소녀들이 실종되기 시작했다.



지독하게 훌륭한 스릴러소설이니 책 속에 등장하는 그 누구도 믿지말라는 경고문구에 어깨에 빳빳한 힘이 들어간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선정되고 HBO 시리즈가 결정되었다는 <깜빡이는 소녀들>마치 회색빛 어둠을 드리우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로 불안정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는거... 시작부터 끝까지 읽는내내 나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고 있었는지 페이지를 덮고나서는 어깨가 들쑤시게 아파왔다.

<깜빡이는 소녀들>은 연쇄살인범인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갈망으로 쉼없이 불안에 떨어야했던 한 소녀의 이야기다. 성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어둠을 감아내리는 또다른 사건으로 심리스릴러의 정점을 보여주는 이 소설은 흑막 그 자체였다.





답이 없는 것, 종결이 나지 않는 것보다 나쁜 건 없다.

모든 증거가 끔찍한 현실을 똑바로 가리키고 있고

마음속으로는 그것이 진실임을 알지만 확실하지 않다면,

시체가 없으면 입증할 수가 없다.

한 조각의 의심이,

실낱같은 희망이 항상 존재한다.

하지만 잘못된 희망은 절망보다 나쁘다.


1999년 12살의 클로이 데이비스...

루이지애나 브로브리지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던 소녀는 끔찍하게도 자신의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나의 실종을 시작으로 여름이 끝나갈 때가지 뉴스의 헤드라인에서는 여섯 명의 소녀들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사실... 너무나 무서웠던 사실은 실종된 소녀를 클로이가 모두 알고 있던 소녀였고 자신의 집에서 우연히 발견된 상자 안에소녀들의 악세사리가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연쇄 살인범이 잡힌 그 해 가을, 클로이의 아버지는 체포되어 종신형에 처했졌고 20년이 지나 서른 두살이 된 그녀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평범한 세상의 나와 마주하려 애쓰고 있었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하지 않았다는거...




하지만 그 대신

이제 경찰이 나를 겨냥하는 느낌이 든다.



십대시절의 클로이는 공황 발작, 불면증 그리고 어둠 공포증 등의 매년 새로운 질병을 덧붙이며 의사들이 고치지 못했던 병을 직접 고치기 위해 심리상담사가 되었다. 판에 박힌듯 진부한 표현의 일상이지만 내적 갈등을 겪는 이들에겐 진실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상담시간이 끝난 금요일에 걸려온 전화... 자신을 뉴욕타임스 기자 에런 잰슨이라 소개하며 20주년이 되어가는 범죄자 아버지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으니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살인과 타인의 불행에 대해 글을 쓰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지 알고 있던 클로이는 비슷한 유형의 실종사건과 마주한 뒤 혼란에 빠지게 된다. 루이지애나 배턴루지에서 실종된 소녀 오브리에 이어 자신이 상담했던 레이시가 잇달아 실종되었다는거... 또 한번의 절망에 빠진 클로이는 과연 끝없는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악마같은 인간은 지금도 존재한다.

스릴러소설 <깜빡이는 소녀들>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어둠의 악마를 가감없이 드러낸다. 불안한 문체로 독자의 심리를 압박하고 조여들어 그 무엇도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데다,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의심의 견제를 끌고들어와 쉼없이 불안하게 만들었다는거... 나조차도 의심할정도로 대단한 몰입감을 선사했던 <깜빡이는 소녀들>... 심리스릴러소설에 진심인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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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유괴 붉은 박물관 시리즈 2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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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박물관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 기억 속의 유괴 』

오야마 세이이치로 / 리드비






이 사건의 재수사를 실시한다.

완벽해 보이는 증거품의 모순이 밝혀지고,

오래된 사건의 구도는 완전히 뒤집힌다.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이며 단편 추리의 신이라 불리는 저자가 수준 높은 트릭을 구사하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예리한 추리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던 작품 「붉은 박물관」... 출간 즉시 TBS드라마에 방영되었던 저자의 두 번째 이야기 <기억 속의 유괴>가 또 한번의 반전에 반전을 보여준다.

「붉은 박물관」은 종결되었거나 아직 미결사건의 증거품과 수사자료가 모여있는 곳으로 <기억 속의 유괴>에서 보여주는 재수사 사건들의 예측 불가능한 사건의 연속일듯 하다. 전작을 만나보지 못했지만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관장 사에코와 그의 부하 사토시의 새로운 캐미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단편 추리의 매력을 기대해 본다.





틀림없이 이것은 질 나쁜 장난일 거야.

금방 꺼내 줄 거야.

나오토는 공포에 질려 덜덜 떨면서도 필사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트렁크는 아무리 기다려도 열리지 않았다.


다섯 살의 나오토... 곤충 채집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날도 잠자리채를 들고 숲을 향해 걷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동차 안에서 말을 걸어온 여성이 커다란 장수풍뎅이 숲으로 데려다 준다고 했고, 부모님 이름까지 알고 있기에 나오토는 의심하지 않고 차에 올라탓다.

26년전의 기억때문에 차를 타지 못하는 나오토는 버스추락 사고로 숨진 부모님 무덤 앞에 서 있다.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오던 중 범죄 자료관 소속 친구인 사토시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여전히 자신의 유괴사건에 의문이 풀리지 않았던 나오토는 재수사를 부탁하게 된다. 과연 <기억 속의 유괴>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 재수사라고요? 알겠습니다.

방금 '역시 그랬구나.'라고 하셨는데,

애초에 뭔가를 의심하고 계셨던 겁니까?


천재적인 추리능력을 가진데다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인형같은 외모를 겸비한 히이로 사에코 경정의 단점은 의사소통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 수사1과에서 쫓겨날 처지였지만 탐문 수사에는 적격이라 범죄 자료관으로 오게된 데라다 사토시는 사에코의 지시를 받아 미제 사건의 재수사를 맡게 된다.

여학생의 사망으로 졸업식이 취소되었던 사건 「황혼의 옥상에서」, 특정할 수도 없었던 연쇄방화사건을 드러낸 「연화」, 토막 살인사건의 세 명의 용의자에서 진범을 가려내는 「죽음을 10으로 나누다」, 상사를 죽이고 다잉 메세지로 혼란을 증폭시킨 「고독한 용의자」...

총 다섯 편의 단편 추리소설로 구성된 <기억 속의 유괴>는 저마다의 완벽한 트릭으로 도무지 풀리지 않는 사건의 연속이었지만 사건을 재구성하며 예리하게 캐치하는 능력으로 반전을 거듭하는데,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무엇하나 놓치지않는 추리력에 놀라움을 금치못하게 한다.



끝까지 파헤치면 모든 것이 드러난다.

붉은 박물관 두 번째 이야기 <기억 속의 유괴>는 치밀하고 섬세하게 짜여진 각본같으면서 용의자가 들어있는 수사기록과 증거자료 덕분에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겐 적지않은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승부욕을 자극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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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테이션: 명예 2
세라 본 지음, 신솔잎 옮김 / 미디어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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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습니까?

『 레퓨테이션 : 명예 2 』

세라 본 장편소설 / 미디어창비






옳음은 법으로 정해지고,

법은 권력으로 존속된다.



<레퓨테이션 : 명예 1편>에서는 포츠머스 지역의 하원의원이자 여성 인권을 위해 싸우는 정치인 엠마 웹스터가 살인 사건에 휘말려 어디까지가 바닥인지 모른채 나락으로 빠지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이어지는 이야기에선 엠마가 확실한 가해자로 인정되는 상황에 석연치않은 법정의 대립이 난무하기 시작하는데, 제대로 된 증거가 드러나지 않는데다 심증뿐인 증언때문에 읽는내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위에선 옳음이 법으로 정해지고 법은 권력으로 존속된다 말했지만, 사실 권력으로 존속된 법이 옳음이란 권력의 힘으로 지배받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는 사실...





면도기로 그 오만한 얼굴 좀 갈아주고 싶어.

네가 꽤나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

미친년, 너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주인공 엠마 웹스터공교로운 일들로 인해 그동안 쌓아온 명예가 무참히 짓밟히고 만다. 공교롭게도 정치부 기자와 하룻밤의 실수를 벌인 다음날, 공교롭게도 딸 플로라의 영상 유포 사건이 벌어진데다, 공교롭게도 자신과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사망한 사건까지...

MPILF ( 의미: 정치적으로 올바르고 성적으로 매력적인 연상의 기혼 여성), 속된말로 기자들은 엠마를 따먹고 싶은 하원의원으로 취급했고 공인이라면 당연히 목표물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떻게든 엠마를 깎아내리고 경멸의 대상으로 여기게 만들었다는 사실...

과연 법정의 벼랑끝에 아슬하게 서있는 엠마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내는지... 또한 반전을 더한 또 다른 반전의 진실이 무엇인지 끝까지 긴장을 놓지않게 만든다.



"걱정 마요. 다 잘 처리했어요."

<레퓨테이션 : 명예>법정미스터리 추리소설로 증거에 대한 집요한 집착을 갖게 했던 작품이었다. 책에서는 피고인이었던 엠마가 무력의 정도가 지나치게 과잉이었거나 익명의 메세지로 불안에 떨고 있었으며 위험이 노출된 상황에서 침입자와 맞닥뜨린 충격의 요소를 파악해야 했다는 점... 게다가 딸의 사건으로 이성적 판단이 어려웠다는 사실에 읽는내내 드러나는 모든 일들에 의심을 품어야했다는 점에서 무척 스릴감을 느꼈다.

반전을 거듭했지만 결국 잘 처리되었다는 엠마의 싸움... 옳은 법으로 세워진 법정에서 과연 어떤 판결을 내렸을지 궁금한 독자는 <레퓨테이션 : 명예>를 만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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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테이션: 명예 1
세라 본 지음, 신솔잎 옮김 / 미디어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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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원작자 화제의 신간

『 레퓨테이션 : 명예 1 』

세라 본 장편소설 / 미디어창비






우리가 지켜보고 있을 거야.

그 화려한 불빛이 그녀의 눈을 멀게 하는 순간,

우리가 그곳에 있을 거라고.



전 세계인들을 휩쓸었던 넷플릭스 화제작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의 저자 세라 본이 또 한번의 파란을 일으켰다.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가는지를 보여주는 <레퓨테이션 : 명예> 또한 넷플릭스의 영상화를 확정 지었으니 말이다. 식스턴 올드 피큘리어 2023 올해의 범죄소설상에 이어 세계 주요 7개국의 판권도 계약했다는 소식에 그냥 지나칠수 없게 만들었던 소설...

<레퓨테이션 : 명예>는 공교로운 사건으로 인해 주인공 엠마가 범죄에 연류되는 범죄소설로 특히 워킹맘의 심리적 압박을 가감없이 그려내는 장편소설이다. 권력, 비밀, 야망, 폭로에 이은 반전에 반전을 더한 스토리라니 속도감있게 달려보도록 한다.





상쾌한 강바람이 불어왔다.

나는 잡지 표지 속 내 모습을 떠올렸다.

날렵하게 그려진 립스틱, 딱 떨어지는 슈트, 강렬한 고갯짓.

그 이미지가 담고 있는 결단력과 강인함으로,

그에게 말했다.

"내게선 아무것도 얻지 못할 거예요."



사우스 햄프셔 칼리지의 심화 역사 강사 그리고 플로라의 엄마, 지금은 포츠머스 여성 하원의원이자 여성인권을 위해 전진하는 정치인인 엠마 웹스터...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은 '가디언 위캔드'와의 인터뷰 때문이었다. 정부의 긴축 정책을 날카롭게 공격하며 소속 당대표도 비판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인터뷰의 목적은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들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서였고 곧 그 목적을 이루었다는 사실...

그리고 시민들의 면담에서 마주한 사이먼 백스터는 군대를 떠난 이들을 위한 대비책에 대한 문제를 제시했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하여 가디언의 표지를 장식한 잡지를 던지며 그녀를 빗대어 지켜보겠노라 경고의 말을 남긴다. 이후 알지 못하는 번호로 협박의 메세지가 들어오고 의심스런 미행의 조짐을 느끼게 되는 엠마... 거기에 더해 딸 플로라가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저지른 복수극이 '아동 포르노 유포 혐의'에다 우연스럽게 하룻밤을 보낸 정치부 기자 마이크 스토스의 사망사건에까지 휘말리게 된다.

엠마 웹스터를 그토록 벼랑끝에 몰아세우려는 자가 누구인지... 각종 추문으로 몰락하는 그녀의 명예를 그 누구가 되찾아 줄 수 있을지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가 다급해지기 시작한다.



"당신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습니까?"

세라 본 장편소설 <레퓨테이션 : 명예 1>에서는 위태로운 그녀의 자아와 이성을 부여잡고 그녀가 지켜야할 것들의 위기를 보여준다. 빠른 전개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위태롭게 그려내고 있어 영상을 보지않더라도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다. 최근 끊임없이 이슈화되는 페미니즘과 학교폭력 문제를 두 번째 스토리에서 어떻게 마무리될지 무척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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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뇌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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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동기와 최후의 비밀

『 뇌 1-2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우리는 무엇에 이끌려 행동하는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의 책소개 글을 읽으면서 황홀경에 빠져 죽음을 맞이한 사건이 어떻게 뇌와 연결지어질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뇌과학 소설로 뇌 속의 작은 세상을 그려내며 작가만의 엉뚱함이 곁들여져 있는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게 인간이 가지는 뇌의 순기능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고 있었다.





칸의 페스티벌 궁전에서 컴퓨터와 경쟁을 벌여 세계 체스 챔피언이 된 신경정신 의학자인 사뮈엘 핀처가 약혼자와 사랑을 나누다 황홀경에 빠져 사망했고, 계획적인 살인이라 여겼던 두 기자가 조사를 벌이다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의 <뇌>는 인간의 원초적 욕구인 쾌락의 비밀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평범한 가정의 모범적인 남편이었지만 순간의 사고로 불구가 된 장루이 마르탱의 집념은 죽음 또한 두려워하는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뮈엘 핀처와 마르탱의 캐미가 돋보였는데 부족한 필력으로 짧게 소개하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독자가 직접 읽어보길 추천한다.

특히나 <뇌>에서 에피쿠로스주의자 클럽을 통한 학파와 신화를 바탕으로 한 다툼의 소재가 꽤나 흥미로웠고 원초적 본능에 통제 불가능한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쉼없이 최후비밀를 파헤치고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 1-2>... 이 책에서 말하는 '은밀한 동기'와 '최후 비밀'을 만나보시길...






[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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