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접시 위에 놓인 이야기 5
헬렌 니어링 지음, 공경희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리에 관한 에세이.

좋은 글귀를 모아 놓는게 헬렌의 태도이듯이 이 책에도 인용문이 글의 1,2페이지를 매번 장식하고 있다.

간편하게 먹고 그 시간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헬렌의 주장이 마음에 쏙 드는데...

나의 다른 가족들도 그러할까.

헬렌 니어링의 책은 모두 재생지를 사용한다.

니어링 부부의 뜻이 담긴 The Good Life Center의 의도가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전우익 지음 / 현암사 / 199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에게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지도 모른다.  행동과 사상이 일치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책은 영 아니다.

두서 없고 1993년 초판이 뒤늦게 방송사 선정 도서가 되어서 시의 적절한 내용도 없게 되어버렸다.

저자의 인생관이나 사상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MBC느낌표 선정 도서이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방송사의 선정 도서는 필요 이상으로 딱딱하거나 지나치게 향수적이다.

이렇게 몰입되지 않는 책이 있을 수도 있다니...

다들 재미있다, 훌륭하다 해도 내가 보기에 이 책은 책으로서의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상을 다시 차리자 - 건강의학정보 10 건강의학정보 10
김수현 지음 / 중앙생활사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약사인 저자가 음식 습관으로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 바른 식생활을 주장하고 있다.

레시피가 나와 있어서 예전에 구입한 책이다.  왜 현미밥을 먹어야 하고, 고기를 덜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는 <잘 먹고 잘 사는 법>이라는 책에 잘 나와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이야기 써온 것을 정리한 것이다. 그래서 체계적이지 못하다.(읽기에 좀 짜증난다)

3장에 실생활에 필요한 팁들이 정리되어 있다.

3,4,5장이 실제적이고 1,2장과 5,6장은 그저 그렇다.

오자도 너무 많고 띄어쓰기가 안 된 곳도 있다. 백지를 사용해서 싸구려 같아 보이기도 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달 2021-09-16 0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구입하면 본전 생각날겁니다.

좋은 내용이지만 이런 류의 책들이 갖는 한계이지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느긋하게 읽어보세요. 이 생각, 저 생각하면서.

그냥 막 읽어버리면 읽고 나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다하면서 하나도 생각이 안 날테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46번째 해야 할 일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시겠죠.

가방 들고 80층까지 올라가는 이야기가 제일 좋네요^^

 

오늘 알라딘의 경제, 경영 베스트셀러를 보다가도 기가 막힙니다.

참 가벼운 읽을거리들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씁쓸하고...가벼운 읽을거리 좋지요, 그렇다면 페이퍼백으로 정가가 3,000원이 안되게 만드시는건 어떨지...

출판사에 건의하고 싶어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키우기
신용현 지음 / 넥서스BOOKS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곤충학자 꿈을 갖고 있는 아들 때문에 곤충들과 살고 있습니다.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키우기 책이란게 과연 있을까 싶었는데, 이 분야에서 유일한 책입니다.

유일한 것치고는 아주 잘 나왔습니다.

다른 분 리뷰를 보니 일본서를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 싶습니다.(이 책이 너무 독보적인 것을 보면)

책 값이 부담스러워 사지는 않았습니다. 

가끔 아쉽기는 하지만 한 번 읽은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사실 온갖 종류의 장수풍뎅이 사진을 두고두고 보지는 않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