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재작년까지는 대종상 영화제 중계를 보았는데...어제는 티비 켜니 하고 있길래, 잼없겠다 하고 채널 돌려버렸다.
오늘 아침 컴 켜서 네이버 뉴스 보니...영화제 소식이 있었다.
흠....수상한 영화들 중 내가 본 것은
단 하나도 없당@@
최근에 내가 본 영화는.....아이 때문에 본 나니아연대기뿐이었다~아.
스크린쿼터제를 사수하겠다고 1인시위를 하는 마당에....내가 이 나라 영화 발전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는걸 알았다.
영화관의 사운드 출력이 좀 작고... 냉방이 좀 덜 된다면...저 영화들 중 한 편쯤은 내가 보지 않았을까? (왜 이케 소리가 크고 왜케 추운건지...)
그래도 출판 문화에는 아주 쪼~금이라도 기여하지 않았을까.
혹....나의 서재질이 인터넷 문화에 기여하지는 않나....에고....궁색한 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