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과천에서 살다가 열린 교육을 위해서 작은 학교가 있는 퇴촌으로 들어

갔다.

한 반에 14명...한 학년에 한 학급.

거의 1년만에 전화 통화를 했다.

 

그런데 그 학교는 영어에, 논술에...사립학교마냥 교육시키고 있다,

작은 학교가 더 무섭다.

끼리끼리 모여 살게 된다고...그 학교엔 친구마냥 대안학교까지는 못 보내도 아이

를 위해 열린 교육을 하겠다고 온 부모들이 있단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대로 살아남기 위해 이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세상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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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10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어딜가나 다 할껀 하나봐요..저두 애들이 학교교육에 적응 못하면 대안학교를 고려해볼려구 했는데요.(제가 초딩때 학교를 넘 싫어해서요.ㅎㅎ)애들이 학교를 너무 좋아라해요..방학중에도 저흰 계속다녀요..영어교실땜에요.ㅎㅎㅎ

치유 2006-07-10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전 왜 글씨가 잘 안보이죠?/키워 주세요,,밥좀 멕여서..

달콤한책 2006-07-10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대안학교가 아직 자리가 안 잡혀서 초기 부담비용이 많다네요. 어차피
이 사회 속에서 사는 것...적응해주는 아이들이 고맙지요.
배꽃님/글씨 키웠어요. 왜 갑자기 안 보일꼬...

치유 2006-07-1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립학교마냥 시켜두요 학원에 안 가게만 시켜 준다면 좋겠어요..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