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난주에 알라딘에 빠져 있긴 했나보다. 다시 시작하자마자 서평단도 당첨되었고, 뉴페이스라고 닉
네임이 나오는 바람에 내가 깜짝 놀랐다. 거기다 오늘은 5,000원도 들어왔다. 알라딘에 캄사캄사^^
오늘은 오전 내내 여름성경학교 준비로 오리고 붙였다. 그 종이 부스러기를 담으려고 알라딘 택배 상자를
꺼내놓았는데...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들어오자마자 가방을 집어 던지고 쾌재를 부르며 알라딘 상자로 돌진했다.
그러더니 그 안을 들여다 보고 김이 새버렸다.
ㅋ ㅋ...책이 배달온 줄 알았단다.
내일모레 시험을 보길래....그래봤자 초등 2학년이지만... 책 구입을 자제하고 있다.
글구 이번주엔 나도 무지 바쁘다.
목요일까지 완성해야 할 일이 있고, 여름 성경 학교 준비로 꼬박 이틀을 비워야 한다.
유년부 아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여름 성경 학교를 마련해 주고 싶다.
그래서 없는 재주에 머리까지 쓰느라 머리에 쥐나고 있다.
나는 일을 뒤로 미루지는 않는다. 계획이 잡히자마자 해놓아야 하고, 그 일이 마쳐질 때까지 다른 모든
것들은 일단 정지다.
책도 몇 권씩 미친듯이 읽어대다가 한 자도 안 읽기도 한다.
지난주엔 리뷰만 올리느라 진도를 안 나갔다.
그 덕에 알라딘에서 적립금을 받긴 했지만^^
어떻튼 내가 읽은 책 리뷰만 썼을 뿐인데 공짜로 생기는게 있어 기분이 좋다.
또 책 사야지,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