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갈매기 - Flying Giant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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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영화 상영시간은 짧다. 90분이 채 안된다. 완급 조절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영화의 

1시간 이상을 롯데 부진의 모습만 주구장창 보여주는데 깝깝하다. 30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나름 롯데의 선전을 보여 줄려고 서두르지만, 어설프다. 롯데 팬인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녀석도 

영화 못 만들었다고 거든다. 올해 최악의 영화 목록 중에 빠질 수 없는 <10억>정도는 아니지만, 

냉정한 평가를 기록으로 남긴다. 아쉬운 점은 충분히 감동적이고 멋진 내용을 꾸릴 수 있었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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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경제학
조준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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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 책을 보면서 얼굴에 미소가 씩 생기기는, 하늘에서 별을 따는것 처럼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이 책 빵빵 터지는 빅재미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웃긴다. 전작인 19금 경제학 보다는 재미 

라는 측면에서 보면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아무리 비전공자 일반인을 위한 경제학책을 웃자고 

보는 사람은 드물테니, 이 책을 보면서 웃을 수 있다면 좋지 아니한가? 아쉽게도 그 웃음이 현 

정부의 숱한 경제실책을 안주 삼는게 많아서, 그 현실 아래 사는 우리에게 쓰지만 말이다. 

 정말 우리 대통령 각하의 역량을 생각하면, 저자 말처럼 대통령직도 알바로 채용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말은 이명박 정부를 선의로 이해하는 넓은 

아량을 가진 저자의 다음 책이 조금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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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도 - 히노 히데시 걸작 호러 단편 시리즈 3
히노 히데시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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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화공이 마지막 작품이라고 혼신의 힘을 기울인 책....아직도 배가 고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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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로쿠의 기묘한 병 - 히노 히데시 걸작 호러 단편 시리즈 2
히노 히데시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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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의 단편의 수준이 고르다. 귀여운 그림체지만, 실상은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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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뱀 - 히노 히데시 걸작 호러 단편 시리즈 1
히노 히데시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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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재자의 자식이 운영하는 출판사의 책이라서 꺼림직한 책이다. 물론 애비의 죄를 자식에게 투영 

시키는 것은 자식으로 억울한 일 이라고 항변할수 있지만, 이 대머리쉐키 독재자는 너무나 흉악한 

범죄자였다. 아 이런 우중충한 이야기는 집어치우자. 허지웅 기자가 프리미어에 기고한 글을 읽고 

이 책을 구입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때는 뭐 이런 만화를 추천했나 의아했지만, 오랜만에 다시 

꺼내본 이 책은 기존의 생각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혹부리 할배의 혹을 며느리가 마사지 해주는 장면에서는 어렵지않게 사까시의 이미지가 떠오른 

다. 주인공 누나가 벌레랑 놀다가 붉은 뱀과 마주치는 장면은 자위행위 가 연상된다.  

동일저자의 글을 다시 읽었을때는 예전에 좋게 읽었기 때문에 다시 읽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에는 별로 였지만, 만화라는 장르의 큰 장점으로 다시 읽는 행운을 

가졌다. 보통 글 로만 이루어진 인쇄물들은 어지간히 좋은 작품이 아니면 다시 읽을 엄두를 못 

내는데 만화는 그림이라는 무기 덕분에 다시 읽을수 있는 기회가 훨씬 쉽다는 것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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